참새하루-공항에서
2007년 9월 15일 토요일
18일간의 아쉬운 베트남 여행을
마무리 지으며
호치민 국제공항에서...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서 푸켓행으로 갈아탄다
어쩐지 집에 돌아 온듯한 편안한 느낌....
베트남에서 이용했던 국내선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르네...
푸켓 상공에서 30분 정도 착륙을 못하고 선회하는중
걱정스런 표정으로 밖을 살피는 일본 아저씨
우기라서 며칠전부터 계속 악천후 였다고 하는데...
내가 착륙한후 23시간 뒤에
바로 이 푸켓공항에 착륙하던
오리엔탈 항공이 추락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이제부터
푸켓 꼬피피 끄라비로 이어지는
13일간의 사진 여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차근차근
참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