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방라 무에타이 경기장
프롬텝 곶에서 돌아온후에
이곳 방라길 쇼핑몰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굉장히 현대적이고 화려한 쇼핑몰이
푸켓 뻐통에 문을 열었더군요
빠통에서 일식당을 찾던중에
이곳에 있다는
이곳 태사랑에 어떤분이 올린 자료와 사진을 보고
자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녁 시간에 역시 할일 없이 빈둥대다가
방라길 코너에 있는 무에타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어제 찾은 빠통 복싱 스타디움과 더불어
빠통의 무에타이 경기장 두곳 중 한군데인데
격일로 서로 번갈아 가면서 경기를 개최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관중수도 더 많고
응원 열기도 빠통 경기장 보다 훨씬 더 뜨겁습니다
어린 애들이 경기를 하는모습이 보기 안스럽네요
더 격렬해집니다
저도 윗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런 애들 경기에도 말입니다
눈매나 투지는 대단해 보입니다
경기 시작전 선수들에게
걸어주는 꽃메달 대신
돈으로 붙여 만든 돈메달을 걸어주더군요
돈메달을 두개다 챙기고
패자는 없음...
그러니 어린 선수들도
죽자 살자 싸우는가 봅니다
몇경기 보다 가대요
경기에 몰입한 관중들의 표정이 저는 더 재미있네요
다음은 의외로 파이팅 넘쳤던
여자 무에타이 경기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참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