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17일

비가 오거나 말거나...팡아 만 투어신청을 했습니디

1300밧에...시골집을 통해서

제임스본드섬

시카누 타기

점심

원숭이 사원

코끼리 타기

이렇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억수로 퍼붓습니다

된장...이러다가 비만 쳐다 보다가 가는거 아녀...

비가 오던 폭풍이 오던 투어는 진행된다고 합니다

시내를 한시간이나 뱅뱅 돌면서 호텔 마다 기다리게 하더니

결국 투어 신청 햇던 사람들 대부분 안간다고. 취소..

이탈리아 부부와 나 달랑 셋이 투어를 갑니다

투어가는 길에 도로가 침수되어 배수 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롱테일 보트를 타고

제임스본드섬으로 가는길에...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한 제임스본드섬을

실제로 볻다는 기쁨에

가슴이 두근 두근

이게 말로만 듣던 제임스본드섬인가요?

아직도 잘 모름....ㅠㅠ

저 섬에 올라서 뒤로 걸어가니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저 유명한 손바닥에 올리고 찍는 섬이 보이는군요

그럼 저게 본드섬인겨???

섬 뒷편에 있던 선착장

조그마한 선착해안을 꽉메운 상인들...

시카누를 탄 경험은 정말 색다르더군요

아마 오늘 투어중에서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마치 호수 처럼 잔잔한 바다 여기 저기를

조그만 고무 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주는 사람이 있어 편하고

조그만 동굴을 지나면 사방이 절벽으로 둘러 싸인

오묘한 자연이 만든 방에서 잠시 휴식...

깊이는 깊지 않은듯 노로 재고 있네요

맹그로브 숲으로 ...

바다에서 숲을 보리라곤 상상하기 힘들지만

직접 보니 그것 참,,,

희안하네요

숨은 그림 찾기

무엇이 보이십니까?




답은 도마벰...

실제로는 잘 안보여서

저도 가이드가 노로 거의 찍어줄 만큼 접근해서야

식별했지요

요건?

소머리 바위라네요

석회암 지대라서

깍아지른듯한 절벽

마다 기이한 조형물들이 상상을 자극합니다

요건 뭐 같아 보이시나요

가이드 말로는 무슨 프린세스라나...

내가 보기엔 인어같기도 하고

점심 식사를 위해 잠시 들른

회교도 마을

오후 들면서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점식식사후에

원숭이 사원과

코끼리 트래킹이 있다고 하네요

참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