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비내리는 푸켓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참새하루-비내리는 푸켓

참새하루 4 2802




IMG_52741-web.jpg

2007년 9월 16일 일요일

뭐 처량한 뽕짝가요 제목도 아니고...

하여간 이날 푸켓에는 비가 꽤 내렸습니다


IMG_5276-web.jpg

요 빠통비치의 로고를 기억하실분도 계실듯...


IMG_5282-web.jpg

바람 불고 비내리는 해변에서 청소하는 분이 계시네요...


IMG_5283-web.jpg



IMG_5284-web.jpg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다가 갑자기 그치고
비가 오다가 그치고

날씨가 여간 변덕스럽지 않군요


IMG_5286-web.jpg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투어는 포기하고

호텔방에서 뒹굴기도 그렇고...

시골집에 전화해서 시내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IMG_5293-web.jpg


까타 해변에 파도가 거칠어서 해변에는 빨간기가 걸렸습니다

수영금지...

해변에서 늘씬 빵빵 미녀 감상의 헛된꿈이 사라지는....^^


IMG_5298-1-web.jpg


오... 이 비바람 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선탠하는 그대의 용기에 박수를...


IMG_5310-web.jpg

푸켓 최 남단의 전망대

프롬텝 곶...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길래

친구와 함께 찍어주었는데...

찬찬히 보니 꽤 한 미모하는 중국녀입니다...

몰래 한컷 ^^


IMG_5317-web.jpg

석양이 가장 멋지다고 하는 이곳

오늘은 먹구름에 비가 간간이 쏟아지는 날씨라서...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IMG_5322-web.jpg

무슨 영웅적인 제독의 동상?

시간 관계상 걍 패스 패스...


IMG_5323-web.jpg



IMG_5327-web.jpg


IMG_5336-web.jpg


프롬텝 곶에서 푸켓타운으로 가는 길에 들른

왓 찰롱입니다

꽤 규모가 크더군요





IMG_5342-web.jpg


사원안에는 사람크기의 등- 신 불이 있는데

모두 금박을 바르고

기도하느라 여념이 없더군요



IMG_5358-web.jpg




폭음에 밖을 나가보니...

중국의 영향인지...

폭죽을 저 가마에 넣고 터뜨리더군요

폭죽소리 한번 요란합디다...


IMG_5364-web.jpg

구내 매점에선

부처님께 바칠 꽃을 파는데

돈액수는 알아서 통에 넣더군요


IMG_5367-web.jpg

한 스님이 아파보이는 개를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네요


IMG_5385-web.jpg



IMG_5387-web.jpg

비오는 날 공치는 날

툭툭이 기사가 차만 닦고 있습니다


IMG_5403-web.jpg

푸켓 타운내의 카오랑이라는

언덕 꼭대기 전망대를 올랐습니다

저녁 야경이 멋지다는데...

그저 날씨만을 탓하며 내려올뿐...


IMG_5405-web.jpg

빨간 우산 쓰고 날 기다려준 고마운 기사 아저씨...

차에서 기다리라고 했는데

비가 쏟아지자 날 찾으러 다녀다는군요...

이래 저래

오늘은 완전히 비에 젖은 생쥐가 되었습니다

비가 더욱 심해지니

숙소로 철수...

내일을 기약해봅니다

참새하루...

4 Comments
월야광랑 2007.11.19 01:14  
  그래도 미녀 사진을 두장이나 건지셨군요. :-)
가끔 그래도 여행 중에 망중한을 느끼시면서, 비어 씽이라도 한 잔? ^.^
참새하루 2007.11.19 04:45  
  월광님 우리나라로 떠날 준비는 잘되고 계신지요
짧은 시간 긴 인연의 좋은 여행 되세요
푸켓알라뷰 2007.11.19 16:49  
  참새하루님 사진보고있음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사랑하는 푸켓사진들이있어서 가슴이 꽁닥꽁닥하네요.아~설레여라^^
카라완 2007.11.19 18:45  
  굿굿굿!! 사진좋아요.
비오는 때 사진은 왠지 그리움이 묻어나네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