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22일

아오낭 해변에서

아오낭 Ao Nang 해변에서 .

라이 레 Rai Leh 해변으로 가는 길은

오로지 긴꼬리배 뿐인데

요금을 알아보니 1인당 100밧인데

인원이 7명이 될때 까지 무작정 기다리고 하네요

현재 인원은 나 뿐...

그냥 나혼자 가면 얼마냐 하니까

700밧을 내랍니다

이런 된장...

안가고 말지..

비수기라서 그런지

인적이 드문 아오낭에 해가 저뭅니다

프라낭 인 식당 앞에서 ...

조리개를 잔뜩 조이고 찍었습니다

중국 남녀의 뒷 실루엣

사실은 연출...

너무 자연스러운 데이트 모습에

잠시 촬영을 부탁했는데

그 즉시 부자연스러운 엉거주춤 자세 돌입

역시 도촬이 최고인데...

선셋크루즈 이후에 처음으로 만난

여유있는 일몰감상이었습니다

구름이 많아 아쉬었지만

내일 저녁엔 더 멋진 일몰을 볼거라고

희망하면서

삼각대를 접었습니다

참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