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 아유타야 왓 랏차부라나
2007년 9월 24일
방콕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1시 15
택시로 공항에서 북부버스 터미널까지 450밧 2시 20분 도착
2시 50분 버스 타고 아유타야 출발 4시 20분 도착
숙소를 정하고 나오니까 벌써 4시 40분
해가 저물어가네요
급하게 제일 가까운 유적지
아유타야 왓 랏차부라나 Ayuthaya Wat Ratchaburana
를 찾았습니다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우다 함께 죽은 두형을
기리기 위해 어부지리로 왕이 된 막내가
1424년 세운 사원입니다
이런 역사적인 유적지 방문을 좋아합니다
특히 해질무렵엔
석양의 오렌지 빛이 물들어 정말 아름답습니다
1350년에 건설되어 아유타야 왕조의 수도로써
태국 역사상 가장 번성했었다던 이곳
버마에 의해 패망한 후에
이렇게 버려진 쓸쓸한 흔적만 남았군요
아유타야 의 쁘랑탑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잘 보존된 쁘랑탑입니다
아유타야는 특히
버마군의 침략에 의해
머리 잘린 불상으로도 유명합니다
유골봉안실을 공개해서
관광객들은 들어가 볼수도 있습니다
1957년 도굴 사건을 시초로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되어
발견된 유물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전시는 박물관에서...^^
내부 유골봉안 묘실로 내려가는 계단...
날은 어두워지고 아무도 없어서 ...
겁나서 안내려갔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