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절반정도 서양인 절반정도 배안에 있었어요.
점잖게 밥먹고 야경감상하는데...

그때 였어요. 갑자기.. 뱃머리에 앉아계시던 한 무리의 대구아저씨들..(아마 계모임?)
갑자기 노래하고 춤추는 분위기로 바뀌었어요. 옆에 앉아 있던 서양 아지매, 그리고 태국처녀들 앞장서서 살랑살랑 춤추데요. 정말 재밌는 구경이었어요. 동서양인 할 것


없이 모두 흥겨워했고요. 물론 그자리에 빠짐없이 나오는 구호있죠... 대..에..한...민..인..국... 짝짝짝 짜짝 까지.
ㅋㅋㅋ
춤추는 태국처녀는 팟타야 사는 파멜라와 그녀의 조카... 멜로 사진보내줬더니만..
고맙다는 답장왔었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