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 Diving at Simi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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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Diving at Similan

푸켓깨비 3 1421
New Year Trip으로 씨밀란을 가서 출발하는 날과 돌아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지막 다이빙을 나이트 다이빙으로 했습니다.

나이트 다이빙을 하게 되면, 주로 야행성인 갑각류들을 볼 확률이 높아지고, 물고기들이 자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여.

또 낮에는 빛이 물에 흡수되면서 색깔이 변했던 것들이 밤에는 라이트를 비추면 그 사물의 원색을 볼 수 있어서 그것이 장점입니다.

나이트다이빙은 Koh-Bon과 씨밀란 군도 국립공원의 East of Eden(7번섬), Waterfall Bay(8번섬)에서 실시 하였습니다.

조그만 Coral Crab. 낮에는 잘 안보였지만, 나이트 다이빙을 하면서 랜턴을 비추면, 원색으로 볼 수 있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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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멀뚱멀뚱 흐리게 뜨고 잠자는 스콜피온 피쉬 한 마리...
낮에는 보호색을 띄고 있지만, 야간 잠수용 랜턴을 비추면 이렇게 빨간색 원색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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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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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잠에 빠진 앵무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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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 틈에 몸을 은폐, 엄폐하고 잇는 빨간색 Crab...

낮 보다 밤에 볼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습니다. 대부분 이 친구들은 바위나 산호틈에 몸을 숨기고 자기 때문에 낮게 다니면서 유심히 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놓치고 못보고 나이트 다이빙을 마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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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 껍데기를 등위에 짊어지고 돌아다니는 Hermit Crab. 마치 자기 집을 등에 지고 다니는 달팽이 같네여.. ^^ 이 무거운걸 지고 걸어다니랴.. 랜턴 비추면서 들이대는 다이버들 피해다니랴.. 이 친구도 스트레스 참 많이 받겠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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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 체질이라 밤에 잘 돌아다니는 Lobster 한 마리...

이날 밤이 2007년의 마지막 밤이라 어디 물좋은 클럽가서 잼있게 놀고 카운트 다운 하러 가는 모양이네여 ^^
다이버들이 랜턴을 계속 비춰대니까. 싸이키 조명 돌아가는 줄 알고, 바로 댄스를 질러버리는 친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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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에 하는 다이빙과는 또 다른 물속세계와 그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나이트 다이빙.

씨밀란에 오셔서 그 즐거움을 맛보고 가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3 Comments
그리운.. 2008.01.11 14:00  
  이야...멋지네요~~~~~~
s0lov3 2008.01.12 22:04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 저도 시밀란 너무 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OneNightInBangkok 2008.01.25 03:57  
  와.........다이빙 배워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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