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항공 내부 사진입니다
블라디보스톡 비행기입니다.
중형(?)정도의 크기라 처음에는 살짝 작아보였습니다.
내부는 좌측3개 우측3개의 의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 대한민국 남자 평균키에 평범한 남자인데 그냥 앉아도 무릅이 의자에 닿습니다.
그래서 5시간 반 정도 걸린 시간 동안 거의 못자고 폰게임만 했습니다.;;
사진 좀 찍으려고 창 쪽에 앉으니 영 불편하더군요 바깥쪽 사진은 두세장 밖에 못찍었는데 ㅠㅠ
귀국할때는 복도 쪽으로 앉게 되었는데 너무 편해서 계속 잤습니다 ^^;;
그리고 앞쪽에 밥먹기 위한 테이블(?)이 고정이 안되는게 많았습니다.
일단 제 자리가 그랬고, 귀국할때는 옆 좌석이 그렇더군요;;
앞자리 사람이 조금만 뒤로 제쳐도 테이블이 턱 떨어집니다.
자다가 금방 깨고 기분도 그렇게 유쾌하진 않더군요;;
저녁 6시 출발이라 기내식이 포함되어 있었구요
기내식을 워낙 좋아해서 맛도 괜찮더군요
승무원들은 항상 바쁘게 다니고 계속 사탕이나 물수건 음료수 담요 등을 줬습니다.
워낙 소문이 안좋아서 걱정했었는데 그렇게 못탈 비행기는 아닌 거 같더군요 ^^;
담요는 내리기 직전에 거둬가던데, 챙기려면 눈치 좀 봐야 될 것 같더군요 (전 안챙겼습니다만..)
10월 말에 예약해서 에바 항공은 없었고 차선책으로 선택한 블라디보스톡항공(45만원)
직항의 매력 덕택에 돈 조금 더 냈어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태사랑 여행일기는 못 올리고 제 블로그에 쓰고 있습니다.
이 사진이 올라간 여행기 링크입니다.
동남아여행기 1일차 071219 인천 -> 방콕
심심하면 구경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