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 아유타야 2시간 초고속 둘러보기2
2007년 9월 25일
쿤 펜의 집이 바로 앞인데도
시간 관계상 포기하고 이동...
마주친 코끼리 관광단
위한 프라 몽콘 버핏 사당
Wihan Phra Mongkhon Bophit
최근에 다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엄마가 아들에게 절을 시키네요
태국에서 가장 큰 청동불상입니다
꼬마의 관심은 절보다는
통에 든 나무막대기에 관심이...
저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기원을 하면서 잘각 잘각 흔들더군요
아시는분?
다음 들른곳은
프라 씨 싼펫 사원과 왕궁터
Wat Phra Si Sanphet & Grand Palace
아유타야유적 중에 가장 중요한 유적이라고 합니다
세명의 역대 아유타야 왕들의 유골이 각각 들어있는
세개의 탑으로 유명한 왕실전용 사원이었는데
버마군이 탑에 입힌 순금을 녹이기 위해 불을 질러
탑이 아직도 검게 그을려 있습니다
다음에 간곳이왓 야이 차이 몽콘 사원 Wat Yai Chai Monkhon
가운데 있는 가장 높은 쩨디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매표소에는 사람대신
팔자좋은 괭이가 돈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사원과는 달리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활성화된 사원이더군요
이 탑을 건설했다고 합니다
게으름에 올라가 보는것은 패스~~
과연 탑이나 불상들이 굉장히 큽니다
왓 파난 청 Wat Phanan Choeng 사원
불당안에 19미터 높이의 불상이 파난 청이라고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한창 보수 공사중이었습니다
어둡고 사람도 북적이고
공사중이라 마루에는 온갖 공사 도구가 어수선하였습니다
제가 플래카드 처럼 보이는 천 묶음을
아무생각없이 건넜는데
그걸 본 공사인부가 화를 내더군요
알고보니 불상의 가사를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말아서 바닥에 놓아두었더군요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지만
이런 의도하지 않은 사소한 실수도
현지인들에게는 불쾌한 감정을 유발 할수 있단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다시 이동
벌써 해가 지고 있습니다
참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