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너무 좋지요...해외여행이 자율화되고...낫티가 괌 싸이판에 이어서 제일로 먼저 달려 갔던곳....보라카이...근데..패키지 여행사가 진출하고 나서는 엉망이 된곳중에 파타야 못지 않게 가장 대표적인 곳 또한 보라카이 입니다...무척이나 마음이 아픈곳...파라다이스 가든,,파놀리리조트,,정말로 처음에는 좋았었는데...10년뒤에 한번 더들어가보니...헉..그 추억어린 상상이 완전히 박살이 나더군요....해변 여기저기에는 한식집에...엄청나게 올라버린 물가에...ㅡㅡ::
최초에 100페소로 원없이 먹었었던 그 해변의 씨푸드 뷔페가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보라카이.....
보라카이...처음 다이빙 라이센스를 땄던 곳. 여섯번 만에 이제는 안가야지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물론 지금 처음 가는 분들은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예전엔 진짜 좋았어요. 아름답고 한적한 해변...멋진 노을과 순박한 현지인, 물가도 샀고 인심도 좋았는데 지금은 완전히 상업적으로 바뀌고 복잡하고 비싼물가...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