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조절은 개나줘버려 -끄라비 야시장-
처음에 끄라비 시장을 가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미친듯이 닭덩어리 들고 막 먹고 이것저것 다 줏어먹더니
한 150밧정도 먹은것 같아요..
그것도 모자라서 또 주체못하고 미련하게
한보따리 사왔습니다..
결국 다못먹고 볶음밥은 내일 아침으로 먹어야지~하고
모셔놨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깐
개미밥이 되어 버렸네요..허허..
가격도 싸고 닭고기도 맛있고
최고임..배터지게 먹고 또먹었어요
더위에 쩔면
살좀빠지겠지 했는데..
스쿠터 타고 마구 달렸더니.
지도에없는 (아마도..)또하나의 야시장이 나오네요
우리나라 시골의 야시장같은 분위기의..
태국의 젊은이들의 여가문화를 볼수 있었습니다.
알싸한 태국밴드의 노래는 무슨뜻인지 몰랐어요
뭔가 묘한 리듬의 ,,락이면서 민중가요 같은..그런느낌..
역시 또 여기서도 꼬치요리 미련하게 막 먹었습니다.
집으로 가려는데 비가 오네요
비올때 스쿠터 타보시면 아시겠지만
빗방울이 내얼굴에 떨어질때 돌멩이가되요..
아파 죽는줄 ㅇ알았슴..
끄라비는 참매력적인 곳 같아요
방콕과는 다른 진정 태국의 로컬피플들의 사는 모습을 볼수 있었구요
그리고 풍부한 먹거리에
바다는끼고 있지 않지만..
강가가 가깝고 또 공원도 있구요..
5island 투어도 할수 있구요..
여유롭게 한가로히 즐길수 있는곳이라 추천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