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풍류를 아는 한량고양이... [꼬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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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풍류를 아는 한량고양이... [꼬따오]

조제비 11 1666
사왓디 캅.<br><br>조제비입니다.<br><br>세상에서 젤 팔자 좋은 고양이 한마리를 소개하지요.<br><br><br>꼬따오의 빙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5일을 묵었습니다.<br><br>하루에 200밧 싱글룸이구요. (방갈로)<br><br>조금 좁고 습하기는 하지만 이만한 가격에 더 이상 바랄것이 없지요.<br><br>아시다시피 빙고는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습니다.<br><br>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br><br>다른 곳도 그렇지만 사이리 해변의 바닷가를 한눈에 볼수 있는 멋진 레스토랑이지요.<br><br>근데.<br><br>한가지 더 웃기는 거는 여기에 기거하는 한량고양이 한마리가 무척 재미있습니다.<br><br>사람의 낯을 가리지 않는지 아무하고나 친하게 지내더라구요.<br><br>낮에는 거의 낮잠을 늘어지게 자고 밤에만 활동을 하는 전형적인 작업꾼이지요.<br><br><br>사진은 이넘이 해가 뉘엇뉘엇 질 무렵에 늘어지게 낮잠을 자는 모습인데 그 모양세가 사람 잡습니다.<br><br>뭐가 그렇게 좋은지 입에는 음흉한 미소까지 짖고요.<br><br>배가 불뚝 일어난것이 비만일것 같아요.<br><br>태국에 온갖 개들의 거리를 활개치고 다니지만 꼬따오의 고양이는 정말 팔자 좋아 보입니다.<br><br>아~~~ 내가 저 고양이고 잡다.....<br><br><br>발로 한방 차버렸음 하는 조제비였습니다.<br><br><br><br>
11 Comments
heyjazz 2002.05.28 00:00  
ㅋㅋㅋ 그놈 참 평화로이 자네요.....<br>에궁 난 언제 저렇게 쉴수 있을까?????
바찌 2002.05.28 00:00  
혹시 임신한게 아닐까요?^^
ting 2002.05.28 00:00  
고양이 넘 귀업다,, 진짜 자는 모습이 무쟈겡 평안해 보이네여,,, 근디 진짜 임신한거 가트이^^
눈이 2002.05.28 00:00  
저 방석이 탐스럽군요..울 나라에서도 파남..
아부지 2002.05.28 00:00  
프핫~ 두개를 겹쳐서 벴구만...저거 카오산에서 파는데..들고오느라 죽는줄 알았음..ㅠ.ㅠ 세모난게 네칸짜리는 좀 낮고..다섯칸짜리가 딱좋은데 더 비쌈...
2002.05.28 00:00  
진짜 웃고 있네여... 난 만화에서만 고양이들이 저렇게 웃는 줄 알았는데 신기하네...
마프라오 2002.05.28 00:00  
저 배게 이름이 몽칸이라고 합니다. 몇층이냐에 따라<br>쌈찬 .씨찬 .하찬.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정확히 아시는분 리플 다세요
자나깨나 2002.05.29 00:00  
고냥이..참 얄밉게두 자네요. ^^ <br>백인아줌마? 손목의 띠와? 몽칸?의 보라색 색상을 맞추었군여~~아~ 몽칸?이라구 하는군요? 예쁘당! ^^
나비 2002.05.30 00:00  
아우 넘 귀엽당.죠 통통한 배좀바바 만져주구 프당
zzz 2002.08.24 00:00  
zz
로지 2003.10.14 00:00  
빙고레스토랑 맞나요? ^^ 호~그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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