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사무이 당일 섬투어-1
6시간 짜리는 450밧 4시간 짜리는 400밧
11시에 픽업해서 5시 무렵에 돌아오는 오후 코스인데
섬전체를 반시계방향으로 빙돌아서 제자리로 돌아오므로
들르는곳 순서는 자신이 출발하는 비치에 따라
다를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서 6시간 짜리를 신청했습니다
저는 챠웽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먼저 들른곳이 뷰포인트(전망대)입니다
작은 언덕입니다
실망...
다음에 들른곳은 라마이해변 남쪽의
힌따 힌야이 바위입니다
일명 할아버지 할머니 바위라고도 하죠
넓은 바위해변이 나옵니다
아들을 위해 바다에 나갔다가 풍랑으로
물에 빠져 죽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전설이 깃든 곳입니다
할머니 바위에서 바라다보면 약 30미터 옆에
할아버지 바위가 보입니다
너무 흡사해서 민망하다는
커플투어 태국의 설명이 딱 맞다는....
바위 사이에는 작은 모래해변이 있어서
수영도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동해안 어디쯤 같기도 하고...
하여간 꼬사무이 당일 투어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