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의 송크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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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의 송크란 풍경

노마의봄 6 2692

송크란 기간 사흘과 그 전날까지 도합 나흘을 치앙마이는 젖어있었습니다.


나흘간 뿌려댄 물이 오랫동안 메말라 달아있던 땅과 도로를 적시며 수증기로 하늘에 올라 구름이 되어 물뿌리던 나흘 중에 이틀이나 소나기로 다시 내렸지요.


아이들은 즐겁고, 큰 애들은 더 즐겁고, 어른들도 즐겁고, 외국인들은 덩달아 즐거웠던 치앙마이 송크란 기간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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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 시작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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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받아라, 그런데 왜 물이 이렇게 꺾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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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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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 누가 불 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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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손님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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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손님이 없네..." 앞집 시크 아저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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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총을 받아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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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장난으로 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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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 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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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다 맞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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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돌리지 마라. 그 뒤쪽에도 한놈 서 있다.



6 Comments
여행2 2009.04.17 11:09  
노마님 사진 잘보고 갑니다....^^
알뜰공주 2009.04.17 11:18  
보기엔 재미있는데 제가 물벼락을 맞아도 기분이 별로 일 것 같아요.
참새하루 2009.04.17 11:27  
물한바가지 맞으면
그날로 카메라와 생이별
강심징이십니다
사진 필이 너무 좋습니다
마치 한가운데 서있는듯
JASON` 2009.04.17 11:55  
"누구야? 누가 불 껐어??"
ㅋ  ㅋ

노마의 봄님의 물 맞은 모습이
보고 싶소...
野花 2009.04.17 12:15  
인연이 없는 송크란을 여기에서 즐기네요. 좋은 사진 감사~~~~
말님 2009.04.17 12:37  
시원해 보이네요  미소가 절로  노마님 카메라 조심하세요

참새님 말씀대로 생이별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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