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입에 곰팡이를만들어낸 작은섬 꼬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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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입에 곰팡이를만들어낸 작은섬 꼬와이

봉보살 14 3512
머리털나고 평생처음으로 나홀로 여행을간곳이 꼬창 바로옆 작은섬 꼬와아입니다.
 여러 글을읽다보면 나홀로여행이 꽤 낭만적이고 재미있을거같아 한번 떠나봤는데 이건뭐 완전 피똥싸는 여행이더군요.

 저처럼 얘기하길좋아하고 하시는분들이나 영어가 전혀 안되시는분들껜 정말이지 말리고싶은 심정입니다 ㅎㅎㅎ;;;
 
7일정도 있을려고간 여행이 참고참아 4일만에 돌아섰죠.
 4일간 혼자 스노클하며 멍때리고, 선텐오일도 안바르고 살태우면 얼마나 타는지 실험도하고 입에 곰팡이도 만들어보고, 4일동안 떵 안싸보고 -_-;;
집에오니 살갖이벗겨지며 피나고 지금은 딱지가 앉아있네요. 이런실험 하지마세요 ㅜ.ㅜ
 
게다가 작은섬이라그런지 밤 12시이후엔 불이 안들어오더군요 ㅜ.ㅜ

밤이면밤마다 방갈로 바로옆에서 개구리,찡쪽 우는소리에 뭐가 지나가는지 바스락바스락 거리지...무서워 죽겠더군요 @,.@

 이곳이 꼬와이 파라다이스 리조트 공동 화장실과 방갈로입니다.
옆쪽으로도 좀큰 방갈로들이 있죠.
 성수기라 작은방갈로는 250밧, 쬐금 더큰방갈로는 300밧 입니다.
비수기땐 -100 밧 하시면 되구요.

쪼~기 두번째 방갈로가 제 숙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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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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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방갈로 내부 모습.
한가지팁.
 비누,샴푸,타월,선풍기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리셉션에도 비누도 다 떨어지고 샴푸로 바디 씻고 ㅋㅋㅋ꼭 챙겨가시길 ㅜ.ㅜ 
 떵은 4일동안 한번도 안싸고 소변만 스노클하면서-_-;;;
집에돌아와서 완전 피똥쌌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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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과 붙어있는방갈로 젤비싼방 입니다 500밧.
 복층 구조로 되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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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뒷편 10분가량 걸어올라가면 썬셋포인트가있습니다.
 다른곳과 좀 다른 포인터더라구요.
맘에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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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러블리야옹♡ 2009.03.11 21:31  
꼬와이.. 작지만 넘 사랑스러운 해변이있는 곳이지요..
꼬창에서 4섬투어할때 마지막으로 들렸다가 왔던 곳인데...
해변에 내려서 수영도하고.. 해변을 걷기도 하고 넘 좋았어요 ..
꼬창 앞바다가 생각보다 이쁘지 않아서 실망을 좀했었는데 꼬와이에서 다 풀어져 버렸지요~~~^^
담에 또가게 되면.. 꼬와이에서 몇일 묵어보고 싶네요 ㅎㅎ
봉보살 2009.03.11 21:39  
스노클도 그런데로 할만하죠^^
 전 작아서 좋았습니다.
포도맛캔디 2009.03.12 10:46  
파라다이스리조트 사년전이랑 똑같네여..
전 해변바로앞에 있는 방갈로에 잤엇는데~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간곳이엿지만..
‘혼자보다는 둘이 가기 좋은곳이구나’ 하고 느끼고 왔습니다..
그나마 해변이 예술이라 있는 내내 잘놀다왔죠~ㅋ
봉보살 2009.03.12 13:57  
혼자서 저 좋은경치를 구경하기 아깝더라구요.
자오아소 2009.03.12 11:25  
마지막사진 좋습니다.
곰돌이 2009.03.12 12:04  
떠들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말리고 싶은 곳...^^*

봉보살님이 고생(?)하신 것은 마음이 아프지만...

님께서 올려놓으신,  사진은 정말 예쁩니다~~~~

가고 싶은 생각이 무럭무럭 들정도로^^
카와이깡 2009.03.12 13:12  
님은 나름 고된 여행였나부다
근데.. 추억이 담긴 사진은 작살이네여~
wow~
포맨 2009.03.13 11:15  
꼬와이가 이렇게 이뻤나?......긁적...^^
이젠나도^^ 2009.03.13 15:38  
둘이 가면 환상이겠네요~ㅎㅎ
neo9 2009.03.15 16:51  
환상자체네요
방콕중 2009.03.17 22:23  
너무 멋지네여 ^^
별님이아빠 2009.03.20 19:11  
좋은사진 잘보구 갑니다...ㅎ
히잡조르바 2009.03.24 01:02  
한사진 합니다 !~  벌써 작년 연말이라 칭하네요  가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클릭해서 여기까지 무언가에 홀린듯 들어와 훌터보구
홀연히 사라지곤 하지요 ㅠㅠ  쾐히 사진을 봤네요 마음만 아프게 ^^
바람의아들^^ 2010.11.17 10:41  
님은 도시 채질 이신듯 혼가 가셨다면 당근 도시가 재미 있죠 ㅎ  담번엔 둘이 가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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