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저씨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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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를 아시나요?

민베드로 16 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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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을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정말 특이한 자전거
이것도 쌈러라 해야 하는지 아저씨 얼굴은 흐리게 나와서
안보이지만..카오산에 가보신 분이시라면

이 아저씨를 아실 거예요.
부다뷰 여행사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 아저씨가 지나가더라구요.

몇번이나 봐온터라 신기할건 없었는데
그 뒤에 탄 서양 아가씨들이
어찌나 신나게 흔들어 대던지

순간적으로 누른 셔터에 찍힌 사진인데..
좀 괜찮게 나왔나요?
저는 혼자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른쪽 여자분 얼굴에 초점이..ㅋㅋ

사진을 올릴 때면 태국이 너무 그립습니다.

16 Comments
참새하루 2009.08.09 10:14  
세상에 이런일이..이었나 나왔었지요 이분
저도 몇번 봤는데
사진이 흔들렸어도 색감이나 분위가가 좋습니다

태국병 초기증세 군요 민베드로 님^^
민베드로 2009.08.09 21:13  
태국병 초기라니요..
중증입니다. ^-^;
hoony~ 2009.08.09 14:24  
오 ... 사진 ...

민베드로 2009.08.09 21:14  
감사해요. 순간적으로 찍은 사진이라..ㅋㅋ
필리핀 2009.08.09 14:54  
아저씨 얼굴은 없고...
아가씨 얼굴만 있네염...

민베드로 2009.08.09 21:14  
그렇죠 아가씨를 보고 찍었어요..ㅋㅋ
트래블라이프 2009.08.09 15:07  
저 아저씨 많이 봤습니다.
올래 쏭크란때는 몸소 송크란을 즐기시던데요...
하여간 특이한 릭샤(?)를 끌고 다니시던데 람부뜨리로드에 있는 어떤 식당을
홍보하는 것 같았습니다..일종의 홍보맨이죠...
민베드로 2009.08.09 21:15  
생각해보니 릭샤가 맞는 듯 해요.ㅋㅋ
쌈러는 툭툭을 북부에서 그렇게도 부르더군요..
요술왕자 2009.08.09 21:30  
카오산의 명물이죠...
관광용으로 돈받고 여행자들 태워 주는건데 현지인들 쌈러 요금보다는 많이 비싸죠.
방콕 시내에서는 잘 볼수 없으니...

릭샤는 인도쪽에서 말하는거구요, 태국어로는 쌈러(세바퀴란 뜻)가 맞습니다.
뚝뚝도 나이드신 분들이 쌈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일반적이지는 않구요...

식당 광고판은... 이 아저씨가 유명하다 보니 식당에서 아저씨에게 돈 주고 쌈러에 광고하는거구요...
민베드로 2009.08.09 21:37  
아..그렇군요 요왕님까지 답글을 주시고
감사합니다.^-^ 제가 쑤코타이에서
오토바이 삼륜차(운전을 하며 승객을 보는?)를 탔는데
아저씨가 쌈러라고 하더군요^^
그 생각이 났네요..

저 아저씨 참 유쾌하신거 같아요.^^
소닉붐 2009.08.11 16:08  
이 아저씨 방송에도 몇번 나왔어요 ㅋㅋ 타보진 않았지만,  자전거 밤에 보면 폭주족의
조명을 연상케 한다는 ㅎㅎ
민베드로 2009.08.12 02:23  
방송에도 나오셨군요. 전 그건 몰랐어요. 재밌으신 분 같아요..
길승 2009.08.12 02:06  
저도 이 아저씨 봤어요 !
엄청 화려한 핑크색 의상 ...
근데 이상하게 저는 저 아저씨 보는거만 재밌고 타고싶진 않더라죠 - -;
민베드로 2009.08.12 02:24  
저도 별로 타고 싶진 않더라는..
그런데 저 뒤에 아가씨는 정말 신나게 타더라구요.
뭐가 그리 즐거운지
지난가는 사람들에게 총한번씩 쏴주시고..ㅋㅋ
트래블라이프 2009.08.12 20:03  
2007년도 갔을 때 같이 사진도 찍은 1인ㅋ
유달리 2009.10.23 07:02  
저도 이 아저씨랑 찍은 사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전 2008년에 찍었어요 ㅋㅋ

되게 재밌고 친절하신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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