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피피에서 투어를 신청했는데
아침 부터 날씨가 오락 가락 합니다
같은 회사의 두대의 배가 나란히
함게 운행을 했는데
옆배에 탄 일본인 커플입니다
유난히 하얀 피부가 눈길을 끌어서...
이름도 유명한 밤부섬
꼬피피 투어에서 빠지지 않지요
이런 저런 스노클링과 수영을 마치고 돌아갑니다
저멀리 바다 수평선에서 먹구름이 피어오르면서
폭풍우가 밀려옵니다
해가 비치는데 비가 쏟아지는
여우가 시집가는 날
무사히 투어를 마치고 피피섬으로 귀항
숙소에서 일몰을 맞으며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