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서 만난 백호..
한가로운 오후...
수레밑에서 지친몸을 쉬이고 있던 한 작은 고양이가 있었으니..
앗!!
너는 그 희귀하다는 배..백호 -ㅁ-;;
레이져를 쏠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나를 경계하던 녀석...
생김새는 분명 고양이인것을..
어찌하여 백호의 가죽을 뒤집어 쓰고 있는 것인지.....
알고보니.. 현제 귀한 생명을 잉태중..
따사로운 볕을 쬐이며.. 태교에 좋다는 명상중..~
배가 상당히 빵빵한걸로 보아.. 곧 출산이 임박했음이 느껴집니다..
그후 일주일간의 치앙마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홀쭉한 몸으로 돌아 다니더라는..
아가들은 도데체 어디다가 숨겨놨는지 도통 찾을수가 없었고.. ㅡ,.ㅡ;
너무 귀여워서 뽀뽀라도 해주고 싶었으나...
흠...;;;
아무래도 뽀뽀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