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훨람퐁 역에서 7시반 막차를 타면 새벽 4시반쯤 춤폰역에 도착합니다.
침대칸을 예약해서 타고 갔었는데, 넘흐 편하고 좋더라구요-
에어콘때문에 상당히 춥긴 했습니다-_-필히 긴팔이나 담요 준비해서 타세요;;
물론 시트도 깔아주고 덮을것도 주긴 하지만 좀 얇아요-

미리 기차+배 조인트티켓을 구입했던 우리는 춤폰역에 내려서
(내리자마자 플랫폼에 롬프라야 티켓박스가 있더라구요-

롬프라야 사무실에서 예약확인 후, 꼬따오라는 스티커를 옷에 붙이고-
그때부터 첫배가 다니기 전까지 2시간여를 기다립니다.

시간이 되면, 선착장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
배를 타고 또 2시간여를 달리면(?)
드디어 꼬 따오에 도착!!

가는 배 안에서 반스리조트였던가-
암튼 그 곳에서 온 직원분들이 엄청난 설명과 팜플렛을 나누주면서
호객(?)행위를 하더군요-

시끄러워서 잠을 잘수가 -_-;;;


...

암튼, 무사히 도착!!
준비해갔던 멀미약도 깜빡하고 안먹고 그냥 탔는데-
멀미도 없이 자알 도착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