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 껀터 정미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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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하루- 껀터 정미소 방문

참새하루 2 4260

2007년 9월 14일

쌀국수 공장을 방문한 다음에

이동한 곳이 정미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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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선착장으로 가는 도중에...

배 한척이 다리 밑을 지나가려고 합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다리에 배 천정이 닿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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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지나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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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키잡이 선장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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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을 두번 배 옆으로 긁은후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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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에헤라 뒤야~~

배타고서 정미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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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가 정미된 쌀을 들고 설명하는중...

그러고 보니 가이드가 이렇게 글래머 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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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도 있고 백미도 있고

하얀 부스러진 쌀가루는 쌀국수 공장으로

노란 현미 부스러기는 돼지사료로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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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 델타는 엄청난 쌀 생산지대인 만큼

정미소도 무척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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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와 벨트 돌아가는 소리와

정신없이 날리는 쌀가루...재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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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에 혼자서 저 엄청난 량의

볍씨를 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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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호환을 많이 당해

이렇게 호랑이 신령상을 만들어

호랑이의 노여움을 달래다가

그만 소원을 비는 신당이 되어버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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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을 감던 풋풋한 두 베트남 처녀가

저를 보더니 손을 흔들어 주네요 (흐믓)

어? 착각이었나?

내 옆자리 잘생긴 백인남자 한테 손을 흔든건가 ????

어쨋거나

11시 반 무렵 우리를

껀터 Can Tho 시장 입구에 내려놓고 20분간 자유시간을 줍니다

다음은 흥미진진 껀터시장으로 갑니다

참새하루

2 Comments
나그네길 2008.01.08 08:17  
  ^^ 매일 들어와서 잘 봅니다. 중독성이 강하군요...^^
막걸리사줘 2008.01.08 17:42  
  저눔에 거미줄은 5년이 지나도 그대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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