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을 떠나기 직전 다시 한번 와카티푸 호수를 구경했습니다.

4박5일간에 걸친 모든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와카티푸 호수에서의 명상..

정말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 같네요.

푸른 호수와 멀리 보이는 하얀 설산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풍경화처럼 보이네요.

이곳을 끝으로 4박5일간에 걸친 뉴질랜드 남섬 여행이 모두 끝났습니다.

여기말고도 많은 관광지가 남섬지역에 있지만, 저와 모하메드가 4박5일 코스로 둘러본 와나카와 퀸스타운, 테아나우, 밀포드 사운드...

이 코스가 남섬 여행의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는 지역이라네요. 일단 가장 핵심이 되는 곳들은 다 훑었기 때문에 남섬 지역의 반은 둘러본 셈인듯...

다음에는 랭귀지 스쿨에서 액티비티 투어를 하게 되면 중부지방의 해안도시 Akaroa, Kaikoura, 서부 해안쪽을 둘러 볼까 합니다.

역시 공부하다가 스트레스 받고 슬럼프가 찾아오면 여행을 가는게 가장 좋은 해소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