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ron Bay beach
낮 시간 내내 호주 동쪽끝 절벽과 그 등대주변을 땀 뻘뻘 흘려 가며 구경했더니, 몸이 지칠것 같았습니다.
흘린 땀도 씻어 내고, 더위를 식힐 겸 메인 비치로 이동했습니다.
호주 대부분의 지역이 바다와 접해 있기 때문에 웬만한데 가면, 대부분 써핑을 즐길 수 있는데, 이곳 또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골드 코스트의 서퍼스 파라다이스 못지 않게, 높은 파도 덕에 써핑 스쿨도 성행하고, 많은 여행자들이 써핑을 즐기러 바이런 베이에도 옵니다.
호주 어느 나라 바닷가를 가던 성수기 시즌에도 우리나라 피서철의 목욕탕 해수욕장 풍경은 결코 나오지 않네요. 호주가 다른건 몰라도 이런건 좋은 듯...
이날 골드 코스트에서 만나 같이 기름값 나눠내고 여행을 떠난 모든 버디들과...
덕분에 혼자 심심하지 않게 바이런 베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부터는 골드 코스트의 하이라이트 관광지인 테마파크 순회에 나섭니다.
그 시리즈 1탄 워너 브러더스 무비 월드 탐방기를 기타 국가 정보 편에 게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