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ow Town
퀸스타운에 가기 직전에, 애로우 타운이라는 작은 마을에 들렸습니다.
여기는 뉴질랜드 초기의 개척시대를 재현해 놓은 민속촌 비슷한 마을 이에여.
실제로 주민들이 생활하고 잇는 작은 마을이지만 옛날에 지은 오래된 양식의 건물들이 대다수에여.
1862년 마을을 관통하는 어느 강가에서 금맥이 발견되면서 전세계에서 수 천명의 광부들이 몰려와서 한때는 뉴질랜드에서 제일가는 부자마을이었던 적도 있었대요.
대부분의 옛날 양식 건물들은 버킹엄 스트리트에 몰려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 레스토랑이나 펍, 기념품 점으로 바뀌었지만여.
레이크 디스트릭트 뮤지엄.
지금은 i - visitor center로 이용되고 있지여.
옛날 개척시대에 사용되었던 유물들 입니다.
박제해 놓은 것 처럼 보이는 양 한 마리...
뉴질랜드의 마스코트 답네여.
제법 돈 좀 있는 사람이 사는것 처럼 보이는 저택.
개척시대를 재현해 놓은것 처럼 보이는 민속촌 비슷한 곳이지만, 그다지 볼건 많지 않았습니다. 동네가 조그만해서 20분정도면 웬만큼 돌아볼 수 있구여.
가을에 단풍 많이 들었을때 와야 멋있다고 하는데, 초겨울에 이미 접어든때라 낙엽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들만 남아서 풍경은 별로 였습니다.
퀸스타운 가는길목에 있기 때문에 여기 둘러보는거 많이 추천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기냥 지나쳐도 무방하지 않느 생각합니다.
이제 남섬 관광의 하이라이트 이자 레저 스포츠의 메카 "퀸스타운"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