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과 태국의 북쪽 & 서쪽의 이야기
- 중복된 사진이 혹시라도 있을지 몰라요..작년과 재작년
사진들인데 블로그를 보다가 '아` 이런 사진도 있었지' 하며 올려요.
- 조금은 개인적인 느낌이 강할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뭐 사진이 그렇잖아요.. 그냥 제가 바라본, 그리고 경험한태국이에요
[카오산]
친구의 뒷모습 사진,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진중 하나에요..
혼자 다니는 여행도 좋지만 가끔은 친구랑 같이 다니는 것도 재미있어요
그러고 보면 짧게 ...
15일 이하로 다니는 여행은 항상 누군가와 함께 했더랬어요..
카오산 로드는.. 아침도 활기차네요..
더워도.. 꼭 뜨거운 커피를 마셔요.
전 그게좋더라구요 ㅎㅎ
태국 친구가 didgeridoo 불어요.
공연한다고 하길래 보러 갔었죠. 카오산에서도 가끔씩 공연해요
빠이에서도 하고, 푸켓에서도 하고..
외국 가서도 하고..
가장 오른쪽 두명이 들고 있는 악기가 디저리두에요..
나중에 보면 아는척 해주세요~
원래 미술을 전공한 친구라 손재주가 좋아요.. 이쁘지 않나요?
갤러리를 가지고 있을만큼 그림도 잘 그려요.
제가 없는 재주를 가진 친구들을 좋아해요..
전 '아트' 쪽으로는 정말 재주없거든요.. ㅎㅎ
[쌍클라부리]
애들에게 나쁜짓을 한 것처럼 미안해요..
난 정말 '영어' 잘 못하는데..
그래도 초롱초롱 나만을 바라보던 아이들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어요.
이 아이들 모두에게 싸인과 편지를 써주고 왔어요..
제 학생들이죠 ㅎㅎ
[빠이]
Pai 가는 버스 안에서..
빠이 가는 로컬버스..
이 친구들도 didgeridoo 다뤄요..
위에 태국친구에게 소개시켜주려고 했더랬는데 우리가 방콕에 머무는 동안
전국투어 공연중이었더라구요. 아쉽게도 말이죠..
이 친구들하고 이번 9월에 태국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간다고 약속 꼭꼭 다하고 그랬는데
난 왜 자꾸 이제 다른 나라가 가고 싶어질까요...
나보다 어려요
근데 아무도 믿지 않아요.. 이 아이가 23살이라는 것을..
빠이는 '아침'도 이쁘고 '오후'도 이쁘고 '밤' 도 예뻐요..
고산족 아이들
너무 예쁘고 우리 아이들과 닮았어요..
딱 울 언니 어렸을떄 사진 같다니까요 ㅎㅎ
채석장에서 만난 아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PAI 골목길이에요..
가끔은 이렇게 쎌카도 ..
(캄보디아사진 편집 할때 같이 해서, 맨트가 캄보디아로 달려 있네요 ㅎㅎ
오해하지 마세요. 빠이에요.. ^^)
이거 무슨 나무인지 아세요?
빠이에는 정체 모를 나무들도 많아요.
머팽폭포 가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