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기타고 싶게 만드는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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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타고 싶게 만드는 사진들

손양 12 3664
태국이 좋아서
바다랑 물고기가 좋아서

2번의 배낭여행 끝에
무작정 태국 리조트로 일하러 떠나버렸던게
벌써 2년이 훨씬 지났네요

20대의 중반에 누구나 겪는 오춘기 때문일수도 있고
운명일수밖에 없었나 싶기도 하지만
거기에서의 하루하루가
제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힘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좋았던 추억밖에 안남아 있네요

지금은 회색하늘이 보이는 서울 사무실에 앉아서
자판이나 두들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갈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사진 몇장 올려봅니당~




-->사진설명

1. Koh Samui - 친구들과 함께 처음 갔던 태국여행
                      이때는 태국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때라
                      주구장창 치킨 볶음밥만 먹었더랬죠
                      태국 닭을 몰살시키러 온듯한;;;우어우어

2. Koh Muk - 크리스마스 연휴때라
                   스노클링하면서 머리 부딪히기 싫어
                   사람들이 가장 없는 곳을 찾아
                   남으로 남으로 갔었더랬죠
                   영어는 못해도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꼬묵 리조트의 주인 아주머니가 기억나네요

3. Koh Ngai - 꼬묵에서 보트 타고 갔던 곳
                    처음보는 끝이 없는 얕은 바다에 감동했던 곳

4. Mu koh Surin - 스노클링의 천국 
                          절대 절대 절대 떠나고 싶지 않았던 곳
                         
5. Pai - 약빠이빠이

6. Chiang Mai - 고즈넉한 분위기의 도시

7. Pataya - 파타야의 바다 마저도 아름다워 보이는

8. Koh Samed - 마음의 고향 파라디

9. Durian - 우어우어 먹고 싶어
12 Comments
모델99 2010.03.03 16:14  
불쌍한 개는 왜 묻었어요`?~ 산채로 묻으셧네,,
손양 2010.03.03 16:23  
헉;;ㅋㅋㅋㅋ 제가 묻은거 아니에욤;;; 지혼자 무덤파고 들어갔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모델99 2010.03.03 16:28  
개야,?두더지야.,,?,,  완전 개더지네요,,
손양 2010.03.04 10:33  
혹은 두더개;;;ㅡ.ㅡ
옙베베 2010.03.03 18:52  
사멧에 파라디 리조트에 계셨군요. ㅎㅎ
손양 2010.03.04 10:32  
네~~파라디를 아시다니 괜히 반갑네요~~아시는 분이 많이 없어서ㅋㅋㅋㅋㅋ
날아라치킨 2010.03.03 23:12  
두리안 트림을 개찜질군에게 ㅋ 멋진 사진 잘봤습니다
손양 2010.03.04 10:33  
ㅋㅋㅋㅋㅋㅋ개찜질군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요술왕짜 2010.03.05 11:39  
비행기보단 배타 타고싶어요 크루즈 ㅋㅋ
캐절정꽃미남 2010.03.07 23:06  
멍멍이 표정이 참 안습이네요....ㅋㅋ
loon 2010.09.06 21:56  
아 개더지에서 빵터졌네요. 지하철인데 ㅎㅎ
제롬 2010.11.21 23:20  
개찜질군에서 나도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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