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의 3년전 여행 사진 #1 (상클라부리)
2년전에 그때 당시 1년전에 다녀온 여행기를 쓰다가 중간에 멈춘적이 있다. 계속해서 나의 머리속에 남아 한가해지면 그때 완성하리라고 다짐해왔다. 지금이 바로 한가해진 시점이다.
어림잡아도 9번을 넘게 태국을 온 것 같은데 이번에도 또 태국에 오고 말았다. 4달이라는 넉넉한 시간을 잡아 컨깬이라는 조용한 도시에 혼자서 와있다가 보니 문득 완성하지 못한 여행기가 생각이 났다. 이번에는 빨리 빨리 써내려가서 마무리를 지어보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그때처럼 글이 써지질 않았고..
그래서....... 사진만 일단 올려보기로 했다.
아...................... 모든일엔 때가 있는 법인가 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