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 산악마을, 매쌀롱 의 풍경을 담다! (2부)
씬센 게스트하우스,리틀홈 게스트하우스, 반쓰쓰 게스트하우스 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TMB 은행이 있고, 마을의 큰 장터 같은 곳이 나오는데요.
도로 한쪽에는, 이렇게 고산족 분들이 전통 악세사리, 가방, 옷 등을 팔고 있습니다.
오전 9시경 부터 오후 4시경 정도까지 장사를 합니다.
고산족인, 아카족 복장을 제대로 하고 나오신 아주머니.^_^
방콕에도, 치앙마이 나 치앙라이에도 시장에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자세히 보니, 살만한 예쁜게 많이 보이네요. ^_^
오! 아주머니, 고산족 포스가 제대로 나와주십니다.!!
사진 찍고 싶다고 양해를 구한 후, 한 컷@
결국, 이 고산족 아주머니에게 팔찌 3개 샀습니다. ㅎㅎ
오토바이를 몰아, 다시 7일레븐 쪽 방향으로 고고.
시우너한 바람을 맞으며 마을을 지나 계속 달려 줍니다.
아, 매싸롱에서 오토바이를 탈 때는, 경사가 심하거나 꼬불꼬불한 곳이
많기 때문에 조심조심 주의하며 몰아야 합니다.!!
어디서나, 안전 운전은 필수 ^_^//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멋진 풍경이 보이면 멈춰서 사진도 찍고!!
구름이 참, 신비롭게 느껴지는 매싸롱의 풍경...
여기는 매싸롱에서 고급 리조트 급인 숙소, '매싸롱 플라워 힐 리조트(Maesalong Flower Hills Resort)'
칼라풀하고 예쁘게 꾸며 놓았네요.^^ 마을하고는 2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이 리조트는 마을의 '7 일레븐' 을 운영하는 태국인이 주인 입니다.
매싸롱의 주민인 중국인 후손들은 달갑게 생각하지 않지요.
위 리조트를 지나 조금 더 가면,
차 재배지가 나오는데요.
'101 티 플렌테이션, 101 TEA PLANTATION' 입니다.
매싸롱은 1,200-1,500m 에 이르는 고산지대라, 선선한 기후로 인해,
태국에서 차 재배가 많이 이루어 지는 곳 입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차를 가공하는 공장이 있구요.
그럼, 차 밭을 구경해 볼까요.
아, 바람에 실려오는 차 향기도 좋고, 풍경도 좋고...
그저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하늘색이 왜 이리 이쁘게 나온거야?!!
순녹색의 차 밭 사이로 거닐며....
일하시는 분인가??
제가 사진찍는 모습을 힐끔 힐끔 보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