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사멧(Ko Samet) 의 밤 이야기
*사진 다시 올렸요. 엣박이 떴었다는 제보가 ^^
*게시판이 바뀌고 나서 사진 올리는게 너무 번거로워졌네요. 다시 바꿔주실거죠?
꼬 사멧(Ko Samet) 의 밤 이야기
Ao Phai
사멧의 밤은요~
화려해보이긴 해도 사실은..
굉장히 조용한 섬이에요.
땅거미가 질 무렵
해변에서 즐기던 시간을 끝내고, 호텔에 가서 재정비를 하고 나오면 사멧의 해변은
레스토랑으로 변해 있어요.
편하신데 앉으시면 되요.
그리고 저녁을 즐기고, 가볍게 칵테일도 한잔 하세요.
그러다 보면 옆테이블에서 말을 걸어와요
'어디서 왔어?' 로 시작하는 여행자들의 대화
그렇게 시간을 즐기다 보면 불쇼(?)도 해요.
불쇼(?) 를 처음 본건 빠이(Pai) - Bamboo Bar 에서 였어요.
그땐 많이 신기했는데..
이젠.. 사실 그냥 그래요 ^^;
근데 한국에 들어오면 생각나요.
불쇼를 보며 여유롭게 즐기던 그 시간이 말이죠.
그렇게 사멧의 밤은 ..
굉장히 여유로워요..
평온할만큼 말이죠..
사멧이 자꾸 그리워요.
.
.
사멧을 떠나오면서,
(다신 안와야지.. 충분했어.. 더좋은데 많으니 새로운데 가야지 )
했는데 이건 뭐죠, 또 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