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은 기타중부인듯 하고요.. 춤폰은 남부인듯 합니다. 책 분류에 의하면요.
춤폰 들릴려고 들린게 아니라요. 수랏타니 가려다가 연계하는 저녁차가 끊어져서 어쩔수 없이 1박하네요.
오늘 선풍기 3등칸 기차를 5시간 넘게 탔는데 선선한게 이정도 수준이면 10시간 넘게도 탈수 있겠습니다. 덥고 짜증날까봐 조금 걱정했었는데요. 살짝 지저분 하기도 하지만 뭐 괜찮습니다. 태국 시골을 천천히 보면서 가는게 좋네요. 성격 급해서 기차별로인데 오늘은 교통수단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선택한 기차였습니다. 다만 15분 간격으로 기차가 역에 정차하는데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정신줄을 놓을수가 없다는게 문제네요. ^^
저 사진에 해물 계란 부침개 요새 제가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양이 적어서 그렇지 술안주로 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