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손모양의 조각들과 꼬마애가 손잡고 있는 사진은 즉석에서 손이나 발 모형을 양초액을 이용해서 본을 떠주는 겁니다. 20분 걸리고 200bt 이면 떠줍니다. 한국에서도 이런거 하던데 금액도 비싸고 시간도 좀 걸리는걸로 아는데. 여긴 정말 쉽게 하더군요. 예술의 경지인듯.. 얼마나 정성껏 하는지 비싸다고 생각이 안듭니다. 저도 만들고 싶더군요. 가져오는게 문제여서 못만들죠.
타이거 새우랑 랍스터 정말 맛있을거 같아서 찍었습니다. 저도 혼자 먹기엔 가격이 부담되서요.
일반 양초물이 아니라 저온에서 녹는 양초인가 봅니다. 꽤 오래 담가도 표정 변화가 없어요. 4개의 통은 빨,파,노,흰색 양초물이고 오른쪽은 얼음물 입니다. 손담궜다가 얼음물 담궈서 양초장갑을 만든다음 칼집내서 싹 벗겨냅니다. 장갑 벗듯이요.
그다음 칼집 양초물로 메꾸고 받침 붙여서 완성... 우리나라 길에서 이런거 안하는거 맞죠? 업소에서나 하죠.
우리나라 야시장 같은데서 하면 1년 정도는 장사 잘될듯.. 애들 가진 부모 신기하다고 하는데 돈지갑 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