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반겨주시다니 (눈물 글썽)
치앙마이 갔다가 슬그머니,
늘 있었던 것 처럼 스리슬쩍 끼어들었습니다. ㅋㅋ
정신연령 같은 건 저도 그런데,
친구로는 인정 안 해주더라구요.
역시 인상이 중요했던 거예요, 동심의 세계에도.
비는 많이 오는데 어째 시원하질 않을까요, 서울은.
순둥이 아이
왜 슬픈 눈을 하고있을까요?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포맨님 사진에 나오는 아이들 모두 예쁘게 건강하게 잘 자라서
멋있는 어른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제 아기 때 사진을 보면 거의 흑백인데요
유일하게 컬러 사진이 한 장 있길래 부모님께 여쭤봤었죠.
일본인 노신사가 절 보고 귀엽다고 제 사진을 찍어 우리 집으로 부쳐주었다고...
저 사진의 아가처럼 머리스타일이 똑 같아서 갑자기 그 사진이
문득 생각납니다. (제가 보기엔 못생겼두만 ..)유일하게 어린 시절 칼라 사진 한 장 ...
정말이지 너무 감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