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타운의 밤거리..
빠이에 도착한 첫 날이자, 9월의 첫 날..
3성급 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빌린 오토바이 타고 저녁 식사도 할 겸 숙소를 나섰는데요.
이 날의 모습들은 빠이 초행길인 제게는 첫 인상이나 진배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빠이는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여행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이야기 하듯이, 더 이상 외진 깡촌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과 수 없이 밀려 들어오는 외국인 장기체류자들의 자본 투자에 힘입어, 이거 저거 많이 생기고,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웬만한거 다 있어서 아무 불편함이 없겠더군여.
관광객들을 주로 상대로 장사하는 숖들...
하지만, 가게들이 저마다의 개성들이 있게 꾸며 놨네여 ^^
"Pai is falling in love"
태국 웬만한 데 거의 다 체인점이 있는 블랙 캐년 커피 숖. 빠이에도 어김없이 들어 왔군여..
현지인 시장 공터..
태국 북부지역은 어느 곳이던 번화가를 가면, 고산족들이 노점상을 하며, 그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파네요.
이 곳 빠이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러가지 길거리 주전불이 들을 파는 현지인 노점상들...
래프팅, 싸이클링, 카약킹, 트레킹등의 액티비티 신청을 받는 빠이 현지의 여행사들...
치앙마이에 비해 방문자도 적고, 비수기에는 사람들이 없으면 투어가 진행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거 보고서 익일 투어 진행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신청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빠이 타운의 밤거리와 야시장 비슷한 곳을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빠이 에서의 첫 날밤이 휘리릭 ~ 지나 갑니다.
그 다음날 오후부터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주변 관광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