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사원투어 시리즈 (3-1탄 : 왓 쩨디루앙)
랏차담넌 거리를 쭈욱 따라가서, 까시껀 은행 옆으로 좌회전 하니 사원 하나가 또 나옵니다.
치앙마이의 유명 사원중 하나인 왓 쩨디루앙 이에여..
이곳은 랏차담넌 거리에 있는 다른 동네절과는 달리 사원안에 장사하는 사람들이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일반 동네절과 다를 바 없는 아래 두 편에 소개한 사원들과 달리, 뭔가 분위기가 틀립니다.
좀더 조용하면서 엄숙한, 웅장한 분위기가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몇몇 보수 공사중인 부분도 있긴 했지만여..
높이 60미터의 쩨디루앙..
상당히 웅장한 고대 유적지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마치 고대도시의 불교 성전 같은 느낌이..
쩨디루앙 하단에 걸려 있는 이 나라 왕비와 왕자의 사진..
이 절의 본당 안에 들어가 봅니다.
본당안에 들어갈때 지켜야 할 것 이에여..
1. 짧은 민소매, 핫팬츠등 노출 심한 옷차림 하지 말것..
2. 조용히 하고, 절대 떠들지 말것..
3. 입장할때 신발을 벗을 것..
4. 절대 불상에 앉지 말것. 또한 불상등에 기어 오르지 말것
5. 소지품 관리에 유의 할것..
6. 부처님 그림을 절대 손가락질로 가리키지 말 것..
7. 키스, 포옹등 애정행각 벌이지 말 것.
8. 금연
9. 당신의 주위를 맴돌다가 갑자기 친절을 베풀며 다가오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주의 할 것.
입구에 있는 donation box
절 내부 인테리어..
북부 지방의 절 답게 특유의 연등이 장식으로 달려 있네여..
본당 중앙의 금 불상..
바깥에서 바라본 본당 건물..
이 절의 종루
이 높은 곳에도 부처님상이 모셔져 있네여.
하지만 올라가지는 못하게 하네요.
이 절의 다른 건물들...
갈색 벽돌 로 만들어진 쩨디루앙 과 초록색 나뭇잎의 절묘한 조화.. ^^
왓 쩨디루앙은 상당히 큰 절이라, 여기 둘러보는데 다른 절보다 시간이 좀더 오래 소요 되었습니다.
아마 1시간 반에서 2시간은 둘러 본거 같네요.
왓 쩨디루앙 둘러본 후기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