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절 구경 (4 : 왓 치앙만)
스리푼 코너와 멀지 않구여. 해자 안쪽 타이 항공 사무실과 가까운 위치 에여.
치앙마이에서 나름 역사가 있는 절 이고, 실제로 치앙마이에서 일일 사원투어를 하게 되면, 왓 쩨디루앙, 왓 프라씽과 더불어 필수 코스로 가게 되는 곳 중 하나이죠.
시내에서 가게 되면, 가는 길목에 절하나를 거치게 되는데, 여기가 아니구여..
이 곳은 가는 길목에 있는 기냥 특별할 거 없는 동네 절 입니다.
관광지도에는 나오지도 않네요.
이 절을 지나 200미터 정도를 더 걸어가면 이렇게 생긴 입구가 보여요.
입구로 들어가면...
액티비티 투어중에 Segway Giibbon 이라는 것이 있는데, 쎄그웨이라는 뭐랄까 특별하게 개조된 자전차라고 해야 하나.. 그거 타고 시내 중심가의 유적지를 도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코스에도 여기가 포함되 있을 정도에여.
실제로 본인이 방문했던 오후 6시 경에도 이거 타고 여기 구경온 관광객들 있었어여.
사원별로 역사와 특징을 설명해주는 가이드도 같이 동행한다고 하니, 나중에 기회될때 이거 꼭 해볼까봐여.
나름 재미있고, 스릴도 있어 보이네요.
이 절의 대웅전.
대웅전 뒷편의 불탑..
대웅전 내부의 모습들...
요일별로 기부금을 동전으로 던져넣으면 되여.. ^^
태국의 어느절이나 가면 요일별로 기부금 넣는 그릇이 다 틀려여..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자신의 생년월일에 해당되는 요일을 택해 시주를 하면, 행운이 올 수도 있다고 하네여.
절 뒷뜰의 별당
스님들의 합숙소 같은 건물...
하늘 높이 우뚝 솟은 쩨디..
태국의 불탑 답게 황금색으로 떡칠을 해 놓은 모습...
대웅전에 들어가 앉아 쉬는 시간 포함해 다 둘러보는데 40분 정도 넉넉히 할애 한거 같네요.
절을 보고 나와 다시 시내쪽으로 걸어가니, 거의 해가 저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