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절구경 사진 (3 : 왓 루앙)
왓 루앙
이것도 빠이 타운내에 있는 동네 절 입니다.
이날 빠이 주변의 구경거리들과, 타운에 있는 절 두 군데 다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목에 또 절이 하나 있는데, 불탑과 불상이 눈에 띄어서 바로 오토바이 세우고 들어가서 구경한 곳이에여.
번화가에 있지는 않지만, 이런 불상이 바로 바깥에서 눈에 띄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절들과는 달리 이 곳은 불탑의 색깔이 흰색 이에여.
이 것도 버마에서 봤던 스타일의 불탑하고 비슷하게 생겼네요.
태국 북부 지방의 절들에는 이렇게 버마 스타일로 생긴 불탑들이 많이 보여여.
하지만,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는지, 온갖 이끼들이 끼어서 다 더러워 졌네요.
페인트 칠도 좀 해야 될 것 같네요.
빠이에서의 둘 째날 오토바이 투어는 여기서 끝나네요. 해도 지고 날이 어두워져, 숙소로 들어가 쉬기로 하구요.
남쪽 으로 가는 코스는 그 다음날 가보기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