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여행사진 (3 - 1탄 : 머뺑 폭포)
전망대를 지나, 중국인 마을에서 외진 마을 쪽으로 쭈욱 달리다 보면, 이렇게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바로 이 불탑이 보여요. 왓 머뺑 이라는 절 입니다.
그닥 특별할 건 없는 동네 절 같아, 그냥 불탑만 사진 찍고 갑니다.
여기서 이정표 보고 그대로 가다보면, 찾을 수 있어요.
불탑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됩니다.
좀 구석진데에 있어서, 한참 들어가긴 해야돼요. 중국인 마을에서 오토바이 타고 3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비 포장도로가 많아서 속도를 줄이면서 달려서 그랬나 봅니다.
폭포 입구...
밑으로 계곡처럼 내려가는 물의 흐름들...
나름 수고해서 찾아간 머뺑 폭포의 위용이에여 ^^
건기 때에는 유량이 너무 없어서 볼품 없다고 하는데, 지금이 우기 때라 그런지, 유량도 풍부하고, 수영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
외국인들 뿐 아니라, 이 날 주말을 맞아 태국 현지인들도 이 폭포에 많이 놀러 왔습니다.
수영하고 미끄럼타고 노는 현지인 어린이들...
조금 가파르고 미끄럽지만 바윗길을 기어 올라가면...
외국인들 여기 오면 예외 없이 다 모험을 합니다. ^^
여기 와서 거의 다들 수영복 차림으로, 썬텐하며 낮잠도 자고, 수영하고, 가끔 음악 들으면서 대마초 피우는 애들도 있고 합니다.
유럽인 여자분 수영복입은채로, 자연의 워터슬라이드를 즐기는 모습이에여 ^^
아주 즐거워 보입니다.
다른 유럽인 커플 한 쌍도 겉옷 훌훌 벗어 던지고, 수영복 차림으로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러 물에 들어가는 모습 이네여 ^^
머뺑 폭포의 아름다운 사진들 다음편에 쭈욱 이어 집니다. ^^
즐감하시고, 댓글 남겨주시는 센스 잊지 마세용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