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k Chai Farm
농장이라기 보다는 목장이라는 표현이 더 맞지않을까?
난 여행할 때 한가지 콘셉을 정하고 가는 것을 좋아한다..특별히 역사에 관심이 지대한 관계로...
고로......
이번 여행의 콘셉은 시엠립의 앙코르 와트 를 포함한 크메르 권의 역사 유적이었다.
고로 시엠립 -> 방콕-> 코랏-> 파놈룽, 피마이->방콕의 일정 중에 코랏에서 방콕으로 내려오는 길에 들른
곳이 촉챠이 목장이다. 동행한 내 친구가 태국인이라 점심 먹인다고...ㅋㅋㅋ 주변에 카오야이 국립공원이 있어서 태국 사람들에게 매우 유명한 곳인 듯하다.
대중교통편이 불편해서 외국인 관광객은 거의 안보이고..난 친구 차로 움직여서 갈 수 있었다.
워~낙 스테이크 매니아인 내겐 매우 행복했던 곳..ㅋㅋ 어릴 때부터 며칠만 고기를 안먹으면 속이 느글거렸던 몹쓸 체질이라....
태국 소고기는 맛이 없다는 얘길 많이 들었는데 이곳 스테이크는 아주 훌륭...킁킁
양도 푸짐하고...단 가격은 좀 셌지만... 암튼 시엠립, 방콕, 이산지방에 이어지는 강행군의 피로를 지대로 회복할 수 있었던 곳....ㅋㅋㅋ 이곳의 아이스 크림도 유명하다나? 난 그저 그렇더만....ㅎㅎㅎ
사진엔 한산해 보이지만 사람 엄청 많았슴...주말인지라...^ ^
레스토랑 건물이 두개로 되어있다.
태국에서 웬 스테이크? 난 고기를 곁들인 요리보다 고기를 덩어리로 먹는 걸 좋아한다....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