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판복 우본라차타니 2014.5
깽 쌈판복, 깽은 급속이 있는 하천 혹은 강을 말한다. 건기에도 이 깽 쌈판복 주변에는 소용돌이 가 있는 강이며 유속은 매우 빠르다. 이 주변을 중심으로 쌈판복이라는 지대가 펼쳐진다. 쌈판복은 삼천개의 구멍이라는 뜻으로 이 지역은 그래드 캐년을 연상시킬 정도로 장대하며 선이 아름다운 절벽들과 기암들 그리고 구멍들이 존재한다. 메콩강의 하식으로 만들어진 포트홀(Pot Hole) 들로 수만년의 세월을 간직한 지형적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메콩강과 인접하고 있는곳으로 메콩강 너머는 라오스의 영역이며 역시 삼판복과 같은 지형이다.
새벽과 일몰때 보는 풍광이 빼어나므로 가능하면 부근에서 1박을 하는 것이 좋다.
현지 로컬 가이드들이 이 없이 들어가게 되면 돌무더기와 바위들 틈에서 힘이 다해 빠져나오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것을 보인다.
현지 로컬 가이드들을 대동하면 특이한 바위들에 대한 설명들도 들을 수 있다.
위치 : 우본라차타니 주 ,암퍼 포티싸이,땀본 라우응암 ,반 뽕빠우.
일반 배낭여행자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나 거리는 아니다. 우본지역을 자가 차량이나 오토바이등으로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들러보기에 좋은편으로 캠핑또한 가능하며 주변에 적당한 리조트나 숙소들도 있다. 작은 식당도 있으므로 1-2일 정도 여행에 적합하다.
건기를 중심으로 방문하면 쌈판복 지형의 정수를 볼 수 있다. 우기에는 물이 범람하여 수면아래 잠기므로 쌈판복의 지형들을 관람할 수 없다.
우본라차타니에서 2050 도로에서 우본라차타니- 뜨라 깐 픗 폰-포티싸이 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우본에서 12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