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파타야 총알 택시 2015
2015년 1월 방콕 파타야 택시 이용기
이 포스팅이 교통정보게시판으로 으로 갈지 말지는
요왕님의 마우스끝에 달린듯^^
방콕 파타야를 오갈때 택시로 간다면 요금은 얼마나 할지 궁금하실듯해서
택시사진과 함께 이용요금을 올려봅니다
일단 방콕에서 파타야 갈때는
주로 벨보이에게 택시를 잡아달라고 합니다
그때 내가 낼 요금 (마지노선)을 정해놓고 딜까지 해오라고 하면 편합니다
물론 그 금액에 택시를 잡아오면 팁은 좀 주어야겠지요
첫 방타이 이후로 택시요금은 꾸준히 인상추세인데
이번 2015년에는 제가 직접 길거리에 나가서 택시를 잡아봤습니다
일단 서있는 택시는 패스하는게 좋습니다
무조건 한탕 크게 바가지로 부르고 시작하는데
노우~~ 하고 돌아서면 하면 바로 가격이 내려갑니다
이런 기사들은 제가 아주 질색을 해서
일단 불러보는 기사는 돌아선 후에 절대 이용하지 않습니다
택시에서 손님을 내리고 있는 마음씨 좋아보이는 할아버지 기사님을
발견하고 먹이감을 노리는 매처럼 달려들어 물어봅니다'
"팟타야~~ 하우 머치?"
"1600밧"
엇? 그사이에 많이 올랐나? 좀 깎아보자
"1300밧~~~오케이 바리?"
할아버지 인자한 미소와 함께 "1400밧 오케이 바리?"
역카운트 오퍼에 얼떨결에 오케이 했는데.
좀더 깎아볼걸 하는 후회가 있긴 햇습니다
지난 3년전에 갔을땐 1200밧 준것 같은데
팁 준거 생각하면 근 비슷할것 같아서
이번에는 팁은 안주기로 맘먹고 딜을 콜~~ 했습니다
사진은 인자하게 생긴 할아버지가 모는 택시
택시 천장에 온나라 돈들이 붙어있습니다
아마도 복을 부르는 부적이거나
할아버지의 취미인듯...
파타야 방콕 고속도로의 총알택시 악명은 이미
잘 겪어본바
이 나이지긋한 할아버지야 고속질주는 아니할터
편안한 마음으로 잠이 깜박 들었습니다.
한국돈만 안보이길래
천원을 드리면서 꼭 붙여달라고 했습니다
잠깐 잠이 깨어보니
웬 기사의 머리가 저런 컬러 펑크머리 무쓰촥~~
이에 웬~~ 시츄???
잠이 잠깐 든사이에 기사가 바뀌었습니다...
헐~~
파타야 총알전문 대타기사인지,,,
그날 저희 부부는 롤러코스트의 초스피드를 택시로
처음 느껴보았습니다^^
참고로
파타야에서 공항으로 가는 택시 요금은
파타야 길거리 곳곳에 택시서비스라고 쓰여있는 부스에서
미리 택시를 예약신청하면 호텔로 택시가 약속한 시간에 옵니다
요금은 대부분 1200 밧 부르는데
비싼데는 1600까지 부르더군요 (그것도 소파에 누워서...)
제일 싼데가 950 밧이리서
저희는 이번에 그 금액으로 공항까지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예전에 제가 올린 포스팅도...
http://www.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tr&wr_id=15660&sca=&sfl=wr_name%2C1&stx=%EC%B0%B8%EC%83%88%ED%95%98%EB%A3%A8&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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