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따오 싸이리 비치의 석양

필리핀 태국 18 1914 2015.05.13 16:04

카메라에 이상이 생겨서 사진이 그리 예쁘지는 않아요... ㅜㅜ

꼬따오 가본지가 오래 되어서 그리운 마음에 올려요... ^^

요건 꼬따오의 명물 나무죠... 꼬따오 오신 분들이 인증샷 찍는 곳! ㅎ

밤마다 광란의 파티가 벌어지는 로터스 바 앞에도 명물 나무가 있답니다~ ㅎㅎ

까똥~ "오데야?"

까똥~ "로터스 뽜"

까똥~ "벌써 갔어?"

까똥~ "응! 초저녁부터 달려보자구~ ^^"

18 Comments

펀낙뺀바우 2015.05.13 16:32

아 따오...내 가방 돌려줘라.

먼 옛날 꼬따오 선착장에서 내 배낭을 통째로 들고 갔던 나쁜녀석아!!! 살림살이 좀 좋아졌냐?

가방 털리고 정신까지 털리고 빈 몸뚱아리만 싸무이에 도착했었던 아픈 기억의 섬...아 따오!!!

저는 아직까지 그 곳을 꼬 따오라 안 부르고 아 따오라 부릅니다.ㅠㅠ

필리핀 2015.05.13 16:45

아 따오... ㅋㅋ

누군가에게는 오! 따오 겠네요... ^^;;;

설마... 그 가방 안에...

더러운 빨랫감만 있었던 건 아니겠죠??? ^^;;;

byuleee 2015.05.13 17:51

와 사진이 잘찍혔어요! 여유가 묻어있는 사진~

필리핀 2015.05.13 18:23

꼬따오에서는 누구나 작가가 되고

누구나 여유가 생긴답니다~ ^^

참새하루 2015.05.13 18:10

필리핀님께서
늘 묻고 답하기에서 댓글만 달아주시다가
이렇게 사진게시판에 직접 사진을 다 올려주시니
이런날도 있군요
저 꺾어진 야자수 나무
개성이 뚜렷해서
저 나무만 보면 꼬따오임을 금방 알겠어요

필리핀 2015.05.13 18:23

참새님도 꼬따오 함 가셔야죵? ^^

Robbine 2015.05.13 23:12

오옷!! 필리핀님도 비스듬히 찍으시는군요.
저도 비스듬한 사진이 재미있어서 가끔 저렇게 찍거든요.
마우스 붙들고 졸다가 컴퓨터 끄고 누웠더니 잠이 달아나는 이상한 경험을 하는 중입니다.

필리핀 2015.05.14 06:28

술이 취하면 사진을 비스듬히... ^^;;;

잘 때 마우스를 움켜쥔 채 누워보세요~ ㅋㅋ

못생김 2015.05.13 23:17

두 번째 사진 심쿵!!

필리핀 2015.05.14 06:29

헐~ 심쿵...하면 안 되는데..

심쾅~이 좋아요~ ^^

SOMA 2015.05.14 01:48

푸른하늘하고 석양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네요 .

필리핀 2015.05.14 06:29

건기의 꼬따오 하늘과 석양은 일품이죠~ ㅎ

윈디걸 2015.05.14 18:08

꼬따오와 사무이는 12월에 가보았는데요 우기임에도 너무나도 멋지더군요. 지금 끄라비인데..태국바다의 다양함에 또한번 반했답니다. 내일 꼬란타로 갈지 다시한번 사무이로 갈지 아직 고민이에요 ㅠ

필리핀 2015.05.14 18:13

어우~ 12월의 따오랑 사무이는 바다가 아니져...

6,7,8월에 가야 진정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어여...

근데 아직 끄라비셔요???

부산 벙개 언제 해욧!!! ^^;;;

끄라비-사무이는 가는 길이 고생길이라서 비추입니다... ㅜㅜ

반끄룻-후아힌 코스로 북상하시든지...

아님 꼬잠 함 가보세요...

꼬란타와 끄라비 사이에 있는 아주 작은 섬이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