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리 - 수산시장
촌부리 수산시장입니다. 앙실라 134년 시장에서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담넌 수산시장을 가봤어야 했는데 그만 까먹고 지나치는 바람에 가질 못했네요.
현지인 위주로 생선거래가 활발한 곳입니다. 기념품 살만한건 없고, 건어물이나 벤또 종류는 사실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용량입니다. 그냥 구경으로만 만족하셔야 될듯이요. 가장 대표적인 생선 오징어나 새우들은 사서 요리해 먹을곳이 없다면 뭐 어차피 못사시겠죠. 한국처럼 주변에 돈받고 요리만 전문으로 해주는 식당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장을 지나 선착장으로 향하면 갓잡아온 멸치나 생선류를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시장으로 운반하는 광경도 보실수 있습니다.
촌부리 가실일 있으시면 들러보세요. 특색없는 재래시장에 질리셨다면 가볼만 합니다. 어딜가도 파는 상품이 고만고만한 재래시장은 이제 질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