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이 북쪽에 있는 빅부다 사원입니다.

불상이 큰게 있고 다른 것은 그다지 볼게 없습니다. 제가 간날은 여행사에서 투어코스로 많이들 왔네요.

근처 국제초등학교에서도 오고요.  경치보다도 절을 장식하는 장식물들을 시멘트로 찍어만드는게 더 이색적이었습니다.  모르타르를 고무틀에 넣어 채우고 강도보강을 위해 철심을 넣고, 시멘트가루만으로 마감을 짓고 굳을때까지 놔두더군요. 맨 마지막으로는 뽑아낼때 쓰도록 철심을 구부려서 끝에 꼽아둡니다. 틀 1개로 다 만들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겠습니다.  어떻게 만들겠다 짐작은 했었는데 오로지 틀 한개씩 만으로 저 많은걸 다 만든다니 발상이 놀랍네요.  싸게 싸게 효율적으로 거칠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더이상가는 방법이 없겠다 싶습니다.

저도 오래전에 석고조형물을 고무틀을 이용해 만드는걸 많이 해본적이 있는데 방법상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고, 어디가나 이 시멘트로 찍어내는 걸 많이 하더군요. 작은 추부터 온갖 조형물을요. 이기법이 아주 널리 알려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