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란타 설명없이 사진만 좌르륵 올릴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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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란타 설명없이 사진만 좌르륵 올릴게욤

고양이공주님 12 855
진짜루 이런 해변을 보자고 돈과 시간과 체력을 낭비했나 이 생각밖에 안 들어서
너무 화나고 짜증이 막막 나서 엄청 울었었어요.
사진 설명은 제가 화가 좀 풀리고 나면 올려도 될까요ㅠ참고로 여긴 비한방울 안오고 날씨도 좋고 한데
해변에 나갔다가 파도 쳐서 발에 물 닿으려고 하면 졸라 도망가요 ㅋㅋㅋㅋㅋㅋ 물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요
제가 물만 보면 환장해서 수영복이 없어도 물에 뛰어드는 정도이건만!!!! 파도가 어찌나 세고 높고 물도 깊은지 무서워요.

여긴 정말 해변이 아니라 갯펄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서양인들 여기 마리화나랑 매직머쉬룸 때문이 아니고서아 올 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완전 부정적 사람 됨ㅋㅋㅋㅋ
근데 그나마 다른 섬 들에 비해선 물가가 약간 싼 편이긴 하네요
모르겠어요. 내일은 장점을 단 하나라도 찾아와 볼게요ㅠㅠㅠ

일부러 보정 하나도 안하고 걍 눈에 보이는것 처럼 리얼하게 딱 찍어서 올렸습니다
12 Comments
고양이공주님 2016.12.11 20:17  
사진을 두개 더 올렼ㅅ는데 용량이 크다고 안올라 가져요. 근데 볼필요 없는게 걍 저런 분위기임ㅋㅋㅋ
클래식s 2016.12.11 20:25  
갯뻘 분위기인데요.
고양이공주님 2016.12.11 20:29  
제가 스노쿨링기어 살려고 맘먹고 갔는데 모종삽 사야학거 같안 분위기더라고요ㅠㅋㅋ
란타 좋은곳 제발 추천좀 해주세요ㅜㅜㅠ내일은 도대체 뭐해영
울산울주 2016.12.11 21:04  
ㅋㅋ. 두번째 사진
음산합니다
우울증 걸릴 듯
클래식s 2016.12.11 20:33  
첫사진은 설명없으면 어디 안면도 인줄 알겠습니다.  얼른 다른 섬으로 이동하시죠.
참새하루 2016.12.12 01:21  
꼬란타는 가본적이 없지만
사진만 봐서는 ... 가고 싶지 않은데요
어쩌다 이곳에 가셨는지 몰라도
이미 가셨으니 마음풀고 그냥 푹 쉰다 생각하고
빨리 다른곳을 알아보세요
우주걷기 2016.12.12 10:34  
아..사진 올려주셔서 감사.. 저도 연말에 혼자 갔으면 힘들었을듯하네요.
지역 설명도 올리신거 봤는데,,정말 란타는 아니군요. 사진 보니 느낌이 팍 와닿네요.
아..란타는 여행자도 별로 없는듯한가봐요? 지금이 성수기 시작점일텐데..
빨리 다른 멋진곳으로 옮기셔서 여행 즐기기 바래요.  아니다 싶으면 옮기는게 마음건강을 위해 좋은것 같더라구요.  리뻬나 끄라단 옮기시면 그쪽 지역 설명과 사진도 냉정한 해변 +물속 평가 기대할게요.
고양이공주님 2016.12.12 10:42  
앗 이미 보셨네요 ㅎㅎ 제가 여행기 댓글에다가 사진 올렸으니 한번 보시라고 적어뒀는뎅ㅋㅋㅋ
인스타 popkon.pepe 여기 와서 보시면 동영상이랑 더 리얼하게 빡친 글들도 많으니 심심하면 그냥 와서 한번 보고 가세요^^ (팔로우 같은건 안 하셔도 괜찮아요. 저 인스타 광고쟁이 아님ㅠㅠ)
최청초 2016.12.20 15:54  
아우 진짜 속상하셨겠어요. 사진만 봐도 짜증이 ㅠㅠ 근데 시간이 지나면 여행지에서 고생하고 삽질한것들 오래 기억남더라구요. 나중엔 웃으며 얘기하게 되요
푸른바다왕거북이 2017.01.09 15:03  
혹시 썰물때 사진 아닙니까?
K. Sunny 2017.11.16 17:10  
아 제 2의 고향 란타...
전 정말 눈물나게 그리운 곳인데.
바다보러 갈 곳은 아니지요. ㅎㅎ
real island life, slow life 를 즐기러 가는 곳..
그리고 미치도록 아름다운 매일매일 그 모습이 다른 sunset 을 보며 떨리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
그런 참 고요하고 적적하면서도 달콤한 곳.
목봉 2018.02.05 18:34  
음 고란타 조용하고 좋은곳이라고해서 계획중인데 ~~그래도 섬이 좀 큰편이니 다른쪽은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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