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보통 흑백필름으로 찍어서 현상한 후에 스캔후 디지털 보정을 거칩니다.
저는 전체적인 중간톤과 계조를 중시하는 편이라 컨트라스트를 강하게 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때로는 필름브랜드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특정 사진에선 암부를 강하게 처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사진가들에 따라서 밝거나 어둡거나 한편인데 저는 전체적인 노출을 약간 어둡게 만드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때로는 먼지나 스크래치조차 사진의 깊이를 더하는 요소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디지털에 비하면 많이 번거롭고 비용도 많이 들지만 결과물만이 아닌 과정자체의 즐거움도 큰듯합니다.. 분명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느낌의 차이도 있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시각에 따라서도 가치가 달라지는것이겠죠.. 진지하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