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6(옴꼬이(omkoi)의 아침.
옴꼬이(omkoi)참으로 생소한 지명이자 마을입니다.
치앙마이에서 메싸리앙 방면으로 190여키로 떨어진곳.
메싸리앙 도착전80여키로지점에서 좌회전해서 50여키로 들어오면 만나는곳입니다.
도이몬종이라는 산이 있고 야생코끼리가 많이 서식하고 옴꼬이 주민의80프로정도가
카렌족이라고 합니다.몇해전부터 오고싶었지만 2번이나 그냥 지나친곳이고 소나무
숲이 너무 아름다운곳입니다.예전에 옴꼬이를 보고싶어서 묻고물어서 돌아오는 답은
숙소가 마땅치 않을거라는 편견에 머뭇거린적이 있었고 고생을 해서까지 갈필요가
있는곳은 아니다 라고 듣고 찾아온 옴꼬이.
한동안 여기서 머물러야 겠습니다.
옴꼬이 정보는 천천히 교통및 숙소 식당등 찾아서 올려보겟습니다.
오늘 아침기온 8도 정도이네요.
그리고 너무 만족하고 만족하고있는 보금자리.
처음맞는 옴꼬이 아침 사진 올려봅니다.
오랫만에 보는 아침노을
숙소앞에 펼쳐지는 아침 운무
아침안개를 먹은 싱그러움
사소한것조차도 지나칠수 없게만든다
일찍찾아온 아침을 부르는 손님
이렇게 마음을 설레게하는 이아침
아마도 한동안 나의 친구가 되어줄 꼬마손님
바람이라도 걸려주려무나
숙소입구의 대나무숲은 시원한 바람을 데려다주고
나의 보금자리가 되어줄 너무나 아늑한곳
문열고 맨발로 테라스를 걷고 싶어지고 따뜻한 바람을 기다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을 바라보고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한동안 이곳의 공기에 취하련다…….옴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