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4(머물기 좋은곳 치앙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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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4(머물기 좋은곳 치앙칸)

쏨땀이 14 1004

북부 난 에서핏사눌룩,다시 롬삭에서 퉁살렝 루앙 국립공원가는 대중교통을 알아보니 없어서 카오꼬에서 캠핑으로 1박후 도망치듯이 빠져나와 캠손,롬삭 그리고 러이에서 치앙칸으로 왔네요.

치앙칸은 최근에는 올1월에 오래전에 한번 이번이 3번째 입니다.

목조로된 건물이 메콩강변을 따라 고즈늑하게 자리잡고 건너편으로는 라오스 땅이죠.

치앙칸에 자리잡고있는 태국 친구중에 몇몇은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다시 이곳 치앙칸으로

온 여행좋아하고 사람좋은 친구도 있습니다.태국 여행자들이 대부분이고 서양여행객들 몇몇

그리고 한국 여헹자분들 몇분이 이곳을 즐기시네요.

아침에는 내려앉은 안개사이로 메콩강변을 걷고 따스한 빛이 들어오는 곳에 앉아서 차한잔 마시고

반겨주는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그렇게 시간의 흐름도 잊고.

 

치앙칸……사진입니다.

 

                         익숙한 골목,익숙한 공기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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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승의 손놀림에 발걸음을 잠시 멈춰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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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그자리에 있을것같은 친근한 그녀의 보금자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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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마주앉아서 차한잔의 여유와 이런저런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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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은 한바퀴를 돌아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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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연함도 저발길위에 고개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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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자하신 웃음은 또다시 아침을 밝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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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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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맞이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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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단한 마음과 한해의 미안한 마음과 슬픔을 모아서 보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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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카카카카오 2016.12.30 15:36  
치앙칸 좋네요.태국같지 않은 느낌이에요
쏨땀이 2016.12.30 18:29  
태국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지만 그닥 시끄럽지 않고 조용합니다.
매일저녁 매콩강변 워킹스트리트에 야시장이 서고 아침이면 메콩강을따라서 걷고
차한잔마시고.그냥 그렇게 시간이 잠시 멈춰있는것같이 평온합니다.
타이거지 2016.12.30 18:31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내사랑 치앙칸...
새벽녁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낙조와 어우러지는 새들의군무는 가슴을 아리게 하지요..

사진 고맙습니다...
익숙한거리..익숙한풍경..그리운 냄새.
쏨땀이 2016.12.30 19:52  
안그래도 치앙칸에서 새해를 맞을까 합니다 타이거지님
메콩강 이쪽저쪽을 자유롭게 오가는 새들만 보고있어도 좋아요.
펀낙뻰바우 2016.12.30 19:37  
쏨땀이님 카오커 지역에서 고생하신 듯하니 치앙칸에서 편히 쉬시길...

다음은 어디로 가시나요? 혹시 쌍콤 방향으로 가신다면 호랑이몰이 절벽에 발판이 통유리로 투명하게 만들어진 전망대가 새로 생겼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ㅎㅎ
쏨땀이 2016.12.30 19:56  
펀낙님 말씀대로 대중교통이 없어서 ㅜ.치앙칸에서 새해맞이하고요.
2006년인지 2007년인지 다녀 왔어요 딱쓰아 로 기억납니다.
암턴 제 마음을 훔쳐보시는건지 이번에 다시 가려고 하는데 이걸 들키네요 ㅜ.
다녀와서 보고하겠습니당.
돌이킬수없어요 2016.12.31 09:58  
치앙칸 아침 강에서 피어 오르는 안개와 석양은... 멋잇엇어요.
사진 찍기는 좋은곳 같아요 ^^
쏨땀이 님 사진 이리 멋진걸 보면~~
쏨땀이 2016.12.31 11:36  
안개속 그물을 걷고 계시는 사공아저씨의 모습을 한참이나 보았네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곳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돌이사진가 2016.12.31 15:09  
저도 사진 찍으러 이번에 동남아 가는데 완전 기대 되는 사진들이네요! 혹시 또 다른 추천할 만한곳이 더 있을까요! 50일간 여행이라 일정은 널널해요!
쏨땀이 2016.12.31 15:26  
태국에서 자연이나 일몰일출 또는 운해를 담고싶으면 메콩강변을끼고있는 북부 치앙라이나 치앙마이 러이 난 위주나
매홍손쪽 까지 추천해드리고 싶어요.인물사진이나 사람사는 그림은 베트남 사파주위 라오까이쪽 박하시장및 하장성
동반 매호박의 민족시장,그리고 무깡차이일대의 자연및 소수민족을 담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라오 사람들의 순수한미소는 무앙응오이나 농키아우쪽 그리고 퐁살리지역의 아카족이나 싸이솜분주의 순수함
남부아타푸주 주위 소수민족등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전통 건축물은 태국 난 지방이나 프레 또는 치앙칸의 목조건물
그리고 유적지는 아유타야나 수코타이 피마이 정도를 추천해 드립니다.
참새하루 2016.12.31 16:19  
사진을 잘찍는 전문가던 막사진 아마츄어던
여행하면서 사진을 찍는 행위는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이들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쏨땀이님 작품 사진들을 보니
시원한 프레이밍에
순간포착의 내공이 이미 신의 경지에 이르신듯

사진을 좋아하는 여행가이신가요
댓글에 올리신 내용만 봐도
태국 동남아 여행 고수인듯 합니다

좋은 작품성 있는 사진들을 계속 올려주시기 고대합니다
쏨땀이 2016.12.31 17:37  
참새하루님 너무 과대평가해주십니다요.
그냥 여행좋아하는 1인입니다.
참새하루님 사진에비하면 아직 걸음마수준입니다.
그냥 보는 시각그대로 찍는뿐입니다요.
감사합니다
jeidy 2016.12.31 16:41  
정말 사진집을 보는듯 합니다 ㅎㅎ
너부 좋습니다 ~~~^^
쏨땀이 2016.12.31 17:40  
좋았다니 감사합니다.
치앙칸마을이 아름다우니 사진도 이뿌게 나올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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