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3( NAN 보끄아 ,소금마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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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3( NAN 보끄아 ,소금마을가는길)

쏨땀이 12 642

NAN 이라는곳에 온지 5일째입니다.

몇해전부터 그해 여행의 출발은 여기 NAN에서 시작하게되네요.

천천히걷고 움직이며 이곳사람들의 입방아에 자주 오르는단어 천천히.

북부말로 넙넙 이라는 것이 생활화 된곳 NAN.

보끄아라는 소금마을에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가보았습니다.

이번이 4번째 방문 인듯합니다.

산티숙이라는 곳으로해서 보끄아까지 가면서 만나는 길,그리고 소금마을 사진

입니다.

천천히.아주천천히……

 

                          빛들어와서 좋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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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길위에서 만난사람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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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저리 통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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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이좋고 길이좋은 곳에는 한숨돌릴곳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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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하게 가는것보다는 굽이굽이 돌아가는것도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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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수중기가 소금을 만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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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길이 소금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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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랑살랑 불어오는바람이 마음을 움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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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길위에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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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길위의 나날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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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펀낙뻰바우 2016.12.26 15:20  
쏨땀이님께서 매년 난에서 여행을 스타트하시는군요.

제가 난에 다녀온지도 어느덧 5년 반이되었네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ravelpic2&wr_id=33846&sfl=mb_id%2C1&stx=bigc&sop=and

내년에는 꼭 난에 들러 말씀처럼 천천히 4~5일 머물면서 지난번 사진 올려주셨던 반 탈레먹 마을도 다녀오겠습니다.
쏨땀이 2016.12.26 15:32  
버릇처럼 난 으로 발걸음이 움직여집니다.
천천히 걷다보면 다른곳에서 느끼지못한것들을 이곳에서는 느낄수 있네요.
펀낙님 난 여행기 벌써 읽어보았네요.
감사합니다.
타이거지 2016.12.26 21:10  
.....
...........
...............
쏨땀이 2016.12.26 21:32  
타이거지님.
뭐라고 하실지 짐작이 갑니다요.
......
맞죠?
네꼬잉 2016.12.28 13:53  
뭔가 사진들이 정겹네요,사람 사는곳은 어디나 똑같아요
쏨땀이 2016.12.28 20:39  
사람사는 곳은 비슷하죠.
정겹고 살갑고……
특히 사람들이 좋은곳으로 발길이 가네요 요즘은.
동쪽마녀 2016.12.29 01:17  
난도 북부 도시이지요? 
치앙마이나 치앙라이, 매홍손 말고
수코타이나 람빵까지는 가 봤는데
난은 가 본 적이 없습니다.
서늘한 곳인가요? 
매홍손과 그 인근 방마파, 푸치파와 함께
다시 태국에 가게 된다면 1순위로 방문하고 싶은 곳이 난입니다. 
태국이 주는 정서가 유독 그리워지는 올 연말입니다.
잔잔한 사진 고맙습니다, 쏨땀이님!
쏨땀이 2016.12.29 09:47  
넵 북부죠.치앙라이 밑에 라오스 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물론 라오스로 통하는 국경이 있구요.
깨끗하고 조용하고 사람좋고 건축양식이 조금은 특이한 곳입니다.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구요 동마님.
참새하루 2016.12.31 16:22  
사진과 글 한줄이
한편의 시집 처럼 느껴집니다
잘봤습니다
난.. 그저 고대 태국의 왕국으로만 알았는데.
쏨땀이님이 무척 좋아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봅니다
쏨땀이 2016.12.31 18:35  
여행을하다보면 여행을하기좋고 모든게갖춰졌지만 마음이 가지않는곳이 있는가하면
부족하지만 불편하지않고 편한곳이 있더라구요.여행성향이 여행을 하면서 조금씩 바뀌고있구나 스스로
느끼는데 난 이라는곳은 이상하게 편안함을주고 난 에서 여러친구들을 만나고 갈때마다 반겨주고
내일처럼 신경쓰주니 그런가봅니다.
감사합니다.
PilotSpeed 2017.01.02 00:24  
사진만 봐도 어떤 느낌인지 너무 잘 느껴지네요. 갑자기 울컥합니다. ㅠㅠ
조만간 다시 난으로 가야될 것 같아요.
쏨땀이 2017.01.02 09:01  
마음이움직이면 발길은 따라간답니다.
어느날에 난에서 들려주시는 따뜻한 이야기 고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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