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가와 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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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가와 요니

피롬 1 1455
**링가와 요니**
"링가" 일종의 남근상입니다. 요니(여자성기)를 꿰뚫고 우람한 모습으로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링가. 이것은 남근 숭배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사람도 있지만 현재 이것을 남근이라고 여긴다. 그저 시바신을 대신하는 상징일 뿐이다. 인도신화를 보면 시바는 세상을 파괴하고 바다속으로 잠수, 수만 년동안 새로운 세상 창조의 구상을 하고 있었는데 그를 기다리던 브라마신이 참지 못하고 나름대로 세상을 창조했다고 한다. 이에 격분한 시바신. 다시 세상을 파괴하기 시작했고 창조의 근원인 자신의 남근을 빼버렸다. 이에 놀란 브라마신. 시바신에게 참아달라고 간청을 하니 시바신은 파괴를 멈추고 하늘로 올라갔다. 남근을 남겨두었다.

세상 사람들, 버려진 시바신의 그것을 주워다 숭배를 하기 시작했다. 시바의 부인인 삭티의 그것(요니)을 받침으로 하고 매일 재스민 향과 연꽃 씨 기름을 붓고, 꽃잎을 띄우고 때론 양젖까지 부었다.

흘러내리는 액을 받아 마시면 아픈 몸을 신성하게 치료할수 있다고 믿었다.

링가와 요니는 타산과 생명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옛날에 캄보디아도 인도도 시바신에게 바친 사원들이 항상 이런 모양이 있었다.

BAND:  Cambodia Guide
1 Comments
비오는바다에서 2016.12.07 13:04  
신라시대 사진과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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