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aking on the Avon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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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aking on the Avon River

Kenny 0 1610

뉴질랜드 남섬의 최대도시, 크라이스트 쳐치에서 영어연수 중인 Kenny 입니다.

Avon 강은 Christchurch 시내를 가로지르는 젖줄과 같은 역할을 하는 하천이라고 전편 게시물에 소개한바 있습니다. 사실 이 강물은 너무 얕아서 강이라고 부르기엔 좀 부족한 감이 있어 보입니다.

강이라기 보다는 시냇물 같은 느낌이 들 정도...

현재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랭귀지 스쿨에서 공부하고 있는데여. 하루는 스쿨 액티비티로 에이본 강가에 가서 카약을 탔습니다.

에이본 강은 영국식 뱃놀이 Punting 을 하면서 Avon강 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다소 지루해 보이는 영국식 뱃놀이 뿐 아니라, 카약킹 또한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이날 모처럼 날씨가 따뜻해서 오전 수업을 마친 랭귀지 스쿨 학생들과 액티비티 진행 선생님과 함께 에이번 강가로 갔습니다.

카약은 원래 8불에서 10불 정도지만, 저는 랭귀지 스쿨 액티비티로 갔기 때문에 할인 받아 7불만 냈습니다.

2인 1조가 되어, 사진에 생긴것 처럼 카약을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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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호흡이 잘 맞는 것이 중요 합니다.앞에서 Right! Left! 하고 구령을 붙이면서 노를 저으면, 뒤에서도 잘 따라서 움직여 줘야 편하게 강을 타고 흘러갈 수 있어여 ..

액티비티 담당 선생님 Stefhan은 숙련된 솜씨로 1인용 카약을 타고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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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번 강변에 진열된 카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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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에 올라탈때 안전요원이 강물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선체를 고정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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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떠 있는 청둥 오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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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on 강에서의 카약킹 액티비티..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노를 젓다보니, 땀이 나서 추울 겨를 조차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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